떡 사업 vs. 떡 장사
무궁화 F&C 김찬기 대표는 “장사는 적은 돈을 들여 만든 떡을 많이 파는 것이고, 사업은 지금은 비록 돈을 못 벌더라도 훗날을 보고 투자를 해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다.
장사를 잘하면 돈은 빨리 벌 수 있지만, 사람은 얻지 못한다. 반대로 사업을 하면 돈을 버는 시기는 늦지만, 끝까지 함께 갈 사람을 얻을 수 있다.” 라며 돈 버는 일에 속도를 내지 않는 이유를 설명한다.
위의 업체는 실제로 위생설비에 무척 신경을 쓰고 있다고 하네요. 잡지에 연락처가 없어서 웹으로 찾아보니, 대구 수성구에 있는 업체군요. 혹시 근처에 사시는 분은 그 집 떡이 어떤지 좀 알려주세요. ^^
그리고 이 글의 포인트는 위에 파란색으로 강조한 부분입니다.
댓글 6개:
태그를 보니 제 예상이 맞는 것 같아요. ^^
장사하는 곳 사람들은 인재(人材)이고, 사업하는 곳 사람들은 인재(人財)라서 그런걸까요? ^^
와. 정말 멋있는 말이네요.
경험에서 하신 말씀인가봐요.
人은 老로 쓰라는 말처럼
지혜는 쉽게 얻어지는게 아닌 듯 싶네요.
최근 주목받는 잡지인 Unitas BRAND에서도 브랜드를 만드는 방법과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서 비슷한 문구가 나오더라구요.
그런대 사실 장사란 말이 나쁜 말은 아니지 않습니까? 일본 최고의 부자중 한명인 사이토 히토리님도...자신을 장사꾼이라고 칭했지만 그의 장사 방식은 정말 존경 받을 만하지요..
To ProductionKim님/ 굳이 비교를 하니 그런 것이지, 물론 저도 "장사"라는 말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인용된 문구에서는 사업보다 한단계 낮은 의미로 사용된 것이 사실이죠. 행간의 의미를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러게, 행간의 의미가 중요하긴한데, 그래도 장사를 맘에 담고 있던 사람들이 반발할 수도 있겠군요~여튼 그분 장사나 사업이나 말장난이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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