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ing이 만들고 그가 활동했던 The Police가 1983년에 발표한 Every Breath You Take. 1980년대에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을 노래입니다. 와, 이 노래가 나온지 벌써 25년이 되었다니! 롤링스톤스 잡지가 발표한 역대 500대 명곡 중에서 84위를 차지했다네요.
심플한 멜로디와 리듬, 그리고 인상적인 가사. 처음 들어도 확실히 기억에 남는 노래죠. 올디스 명곡 중의 하나로 언제까지나 우리의 기억에 남아있을 겁니다.
이 노래를 가져다가 랩을 넣고 가사를 바꾸어서 리메이크한 노래가 바로 Puff Daddy와 Faith Evans가 부른 I'll Be Missing You입니다. 1997년 발표곡이죠. 벌써 이 곡도 10년이 넘었군요.
그리고 마지막은, 영화 '50 First Dates'의 삽입곡인 UB40의 Every Breath You Take입니다. 레게로 편곡되어 곡의 분위기가 많이 다르죠. 이렇게 같은 곡을 여러 다른 버전들로 들어보는 것이 꽤 흥미로운 일이지 않나요? ^^
댓글 2개:
정말 명곡이죠. 근데 가사를 들어보면 상당히 엽기적입니다. 완전 스토커. ㅎㅎ
저는 요새 리사 오노 Lisa Ono 가 부른 보사노바 리메이크 곡이 좋더군요.
폴리스의 노래야 명곡이니 두말 할 나위가 없고요. 퍼프대디의 I'll Be Missing You를 보면 샘플링과 리메이크, 노래의 재해석과 재창작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는 모법답안처럼 보입니다. 폴리스의 멜로디에 의존하면서도 전혀 다른 노래로 탄생한 I'll Be Missing You 도 참 멋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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