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1일

5년 내 로봇과의 섹스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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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로봇이라는 황금시장을 업차들이 어떻게든 개척할 것이라는 데이비드 레비 박사의 주장이 상당히 설득력 있군요. 사진, VTR, DVD 모두 섹스 시장이 발전을 이끌어 왔으니까요. 돈에 눈이 먼 사람들이 어떻게든 섹스로봇을 만들어 내겠죠.

SF 소설가들(사실상 그들은 예언가)이 묘사한 세상이 멀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유토피아일까요? 아니면 디스토피아일까요? 각자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기사를 보면, 레비 박사가 다음과 같은 얘기도 했습니다.

사회학적ㆍ심리학적으로 인간이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행동을 정상과 비정상으로 규정짓는 행위는 옳고 그름의 문제라기보다 사회적 통념에 기초한 군중심리에 불과하다는 판단에서다.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내용이죠. 대개 우리는 현재의 적은 지식과 좁은 시야로 정상이다 아니다, 옮다 그르다를 판단하지만 그것은 사실 허망한 것이 아닐까요?

그래서 저는 모든 것을 포용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만, 타고난 그릇이 작아서 그것이 쉽지 않아 속상할 따름이죠.

사람은 변하고 세상도 변합니다. 가치관도 변하고 상식도 변합니다. 변하지 않는 것은 오로지, 모든 것은 변한다는 사실뿐이겠죠.

댓글 3개:

익명 :

기술의 도입은 성인산업이, 기술의 고도화는 방산산업이 이끌어왔지요.
시장성이 있는 분야이므로 꽤 발전속도가 빠를것 같습니다. 첫타자는 누가 끊을지..

익명 :

여자들의 콧대가 한풀 꺽이겠는걸요^^

익명 :

정상과 비정상의 차이를 구분짓는 것에 대해 이렇게 훌륭한 말씀을 하신 분이 계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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