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8일

[JIFF 2009] 무언가 실행했다는 좋은 기억

어떤 작은 일 때문에 한없이 소심해지고, 막 신경이 쓰이고, 머리가 복잡해지기 시작하면 마음 속으로 주문을 외웁니다.

이건 1년 후에 생각해보면 아무 것도 아닌 일이다.

인생 뭐 있나요?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야죠. 네, Live for Today.

그런 의미에서 바쁜 와중에서도 전주국제영화제를 다녀온 것은 정말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비록 개막제도 참가하지 못했고 폐막제도 참가하지 못했지만요. 이틀 밖에 참석을 못했죠. 하지만 좋은 경험을 했고, 앞으로는 부산국제영화제도 가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도 가보려고요.

여러분도 마음이 막연히 원하는 그것을 직접 행해 보세요. 망설여지면 이렇게 주문을 외우는 거에요.

안하고 후회하느니, 하고서 후회하자.

전주는 서울과 달리 번잡하지 않은 느낌이 좋았어요. 영화제를 하는 동안에도 영화의 거리는 생각보다 한산했어요. 하단의 사진은 제가 귀차니즘을 참고서 직접 찍은 것들입니다. ^^ 사용한 카메라는 그냥 똑딱이인 니콘 S610입니다.

이것으로 JIFF와 관련된 마지막 글을 마칩니다.

영화의 거리, 낮 풍경

영화의 거리, 밤 풍경

잠시 방문했던 전주한옥마을 전경

마을 내 어떤 찻집과 테디베어샵

마을의 거리에서 만난 테디베어. 넌 왜 여기에 있니?

그냥 찍고 싶었던 식물

인상적이었던 어떤 집의 담벼락

마을을 떠나는 길. 큰 길이 아닌 옆 길..

전주 어느 변두리에서 만난 집의 장독들. 마치 사이 좋은 형제 같아요.

댓글 1개:

익명 :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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