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25일

전자정부의 현실: ActiveX를 언제까지 유지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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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기술이라니요. 안 써도 되는 기술을 억지로 써 놓고서 말이죠.

인터넷뱅킹을 할 때 인증서만 있으면 되지 왜, 키보드 보안, 바이러스 백신, 파이어월이 필요하나요? 그럼 선진국들은 그런 프로그램 쓸 줄 몰라서 안 쓰는 건가요?

한국의 네티즌들이 너무 멍청하고 불안해서 도저히 키보드 보안, 바이러스 백신, 파이어월 없이는 인터넷뱅킹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그리고 사실, 그런 프로그램들 구동시켜봐야 제대로 막아지지도 않는데요.

이렇게 중요한 사업조차 정부 예산이 전액 삭감(일부도 아니고 전액)되는 상황을 보니, 업계에 떠도는 “5년 동안 IT산업은 암흑기”이라는 풍문을 믿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댓글 3개:

익명 :

저는 이런 걸 21세기 IT 쇄국정책의 산물이라 생각합니다...공인인증, 액티브엑스, 주민등록번호 등...

익명 :

저도 정말 짜증나더군요. 인터넷 뱅킹할대마다 뜨는 그것들. 아. 또 지우려면 어찌나 손이 가는지 원.

익명 :

우리나라같이 자원없고 땅없는 나라는 IT를 정책적으로 키워야 할텐데...어찌된게 건설/제조쪽만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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