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0월 20일

자기 과신의 법칙

당신이 없으면 안 된다고 믿는 한, 당신 없이 더 잘된다.

그런 착각에 빠져서 자기의 능력을 과신하고 우쭐한 나머지, 오히려 일을 망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어쩌면, 잘난 척 하는 사람에게 가해지는 “업무적 저주”가 아닐까요?

댓글 4개:

익명 :

명언이네요. 저주는 좀 무섭지만요.

'잘난 척'하는 사람들은 혼자 시끄럽게 열내면서 일을 하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이윤 사람들이 '잘난 척'하는 모습이 싫어서 도와줄 수 있는 일도 '모른 척'하고 넘어가기 때문이겠죠.

그런데 본인만 그걸 모릅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한번 직장을 그만둬보면 금방 아는데 말이죠. 세상에 널린게 인재고 나보다 잘난 사람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익명 :

정말 맞는 말입니다.

저도 나름대로 법칙이 있습니다. '내가 어떻다고 생각하는 순간 나는 어떻지 않게 된다' 입니다. 정말 잘 맞아서 가끔 소름이 끼칩니다.-_-;

바비(Bobby) :

To 피라미르님/ "내가 어떻다고 생각하는 순간 나는 어떻지 않게 된다"

와우, 아주 멋진 말을 적어 주셨네요. 커다란 지적 자극을 받았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익명 :

좋은 말씀이십니다. ^^

하지만 제가 겪어본 보통의 관리자들은 소위 '잘난척'하는 사람들 한테 더 많은 신임과 더 중요한 업무를 주더군요.

자신이 능력이 있고 자신감이 충분하다면 '잘난척'해보는 것도 나뿌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도가 지나치면 안되겠지만요. 그 경계가 애매모호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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