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 28일

이것이 애국심?



자기 자신에게 자신감이 있는 사람이 타인에게 여유가 있듯이, 국가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전세계 곳곳에서 애국심을 가장한 국수주의(편협하고 극단적인 민족주의)가 창궐하고 있습니다.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 한국도 만만치 않죠.

우리는 언젠가, 어디에선가, 이런 일을 하지 않도록 해요.

댓글 2개:

익명 :

제 주위에서 먼저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은 바비님이 최초인 것 같습니다.

제가 비겁한 환경에서 살아서 그런가요?

오히려 한 친구는 우리보다 올림픽을 늦게 해서 되레 재수없게 티벳 지지 서방 세계에 '피해'를 입는다고 동정을 해서 말문을 닫지 못했습니다.

지난 역사를 바라보면 한국도 티벳 못지 않게 강대국들의 비민주적인 행태에 피해를 많이 입었는데 오히려 티벳을 동정하는 사람들은 (수면 위로는) 많지도 않고 동의를 못 얻고 있는 듯해서 참 슬픕니다.

요즘 살기가 힘들어서일까요...

"나는 괜찮겠지?"라고 하면 언젠가는 나 자신도 걸리게 되는 그물이 있게 마련인데...

무조건적으로 약자에게 동정을 베풀면 문제겠지만, 옳고 그름은 지적하고 보고해줘야하는 의무가 모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설령 전쟁이던, 학교던 사무실이던간데...

HARI :

"자기 자신에게 자신감 있는 사람이 타인에게도 여유가 있는 법" ... :)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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