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8월 16일

YouTube 사이트 장애 시의 초기 화면


곧 장애가 해결될 거 같아서 캡처해 보았습니다. 물론 사이트 장애는 좋지 않는 일입니다만, 시스템 관리자 입장에서는 불가피한 사건이 생기곤 하죠.

그럴 경우 외국 사이트들의 유머 감각이랄까요? 재미있는 설명과 그림을 소개하는 사이트들이 종종 있더군요. YouTube의 경우 라인을 손으로 잡고 있는 모습이 재미있네요. ^^

살다보면 안 좋은 일을 유쾌하게 설명하는 것도 꽤 필요한 능력이죠.

PS: 방금 보니 사이트의 메시지가 "OK. We admit it. We're fixing stuff, but we'll be up soon."로 바뀌었군요. 진행 상황을 중계하는 센스.

댓글 1개:

익명 :

국내의 많은 사이트들이 아직까지 변변한 장애 페이지 조차 운영하지 않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네요.

예전에 403, 404, 500등 각 유형에 따라 조금 코믹하게 메세지를 보여주려고 했던 적이 있는데 바로 무시당해버린 옛생각이 나네요. ㅎㅎ

국내는 사이트를 방문해주는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 마인드도 부족하고 장애에 대한 대처방법도 지극히 보수적입니다.

YouTube를 보니 "아주 사소한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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