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IDG News Service의 정보에 따르면, IBM이 웹스피어(WebSphere) 플랫폼과 구글의 엔터프라이즈 데스크톱 검색툴을 연계하는 플러그인을 제공한다고 한다. 엔터프라이즈 시장에도 차츰 구글의 영향력을 증대하고 있음을 실감하게 해주는 뉴스이다.
구글이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용 데스크톱 검색툴은 PC용과 기본적으로는 동일하지만, 부가적으로 IT 매니저가 중앙에서 구글 데스크톱을 배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다음의 사이트에서 "엔터프라이즈용"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수 있다.
한글판
영문판
그리고 구글 미니도 흥미로운 제품이다.
이것은 구글이 판매하는 최초의 하드웨어 제품이 아닐까 한다. 기업 내 파일 서버 등 여러 곳의 파일 저장소를 통합 검색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어플라이언트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화로 3백만원 정도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다.
위의 두가지 제품을 보면, 구글이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야후도 한때 새로운 수익 창출을 위해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진출한 적이 있으나 별다른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그렇다면 구글은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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