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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11일

블로깅에 대한 단상

미국 출장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너무 바빠서 일주일간 블로그에 글도 못 썼네요. 블로깅이라는 것이 자기 마음 편하게 쓰는 것인데, 그래도 글을 못 올리니까 마음 한 구석이 걸리더라고요.

블로그를 좋아하지만, (마치 핸드폰처럼 소유자로하여금 강박증을 유발하는) 이런 느낌은 안 좋아요. 그래서 앞으로는 블로깅을 좀 더 편하게 할거에요.

왜냐고요? 블로깅에 압박을 느끼다가 혹시라도 블로깅이 싫어지면 어떡해요. 블로깅을 평생 좋아하고 싶은데요. 그러니까 좀 더 강하게 오래 사랑하기 위해서 자유로운 관계로 지내려고요.

앞으로 좀 더 편한 블로깅을 하겠습니다. 후훗, 말은 이렇게 하지만 크게 달라질 것은 없을 거에요.

여담: 제가 핸드폰을 처음 구입했을 때부터, 초기화면에 항상 나오게 해놓은 슬로건이 “자유와 꿈”입니다. 저의 모든 생각과 활동에 작용하고 있는 철학이죠.

행동은 항상 자유롭게 마음은 항상 꿈을 꾸는.
누구보다 리얼리스트이면서 동시에 이상향을 지향하는.


그림 출처: www.xig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