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생각을 하니까 떠올라서 적어봅니다. ^^
타이틀의 임팩트가 있다 보니, 젊은이들은 아주 거창한 게임을 생각할 지도 모르겠지만 제 인생의 게임은 ZANAC이라는 올드 게임입니다. 슈팅게임의 전성기인 1980년대에 나온 게임이며 여러 기종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국내에서는 MSX1 게임(32KB)로 나와서 상당히 인기가 있었죠. MSX 키드라면 다 알고 있을 게임입니다.
나름 비장한 음악, 그리고 스크롤의 속도감.
이것이 왜 제 인생의 게임인가 하면, 이 게임은 제가 고등학생 시절 정말 힘들 때 시름을 잊기 위해 하던 게임이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백 번 이상 올클리어를 한 거 같습니다. ZANAC를 하며 힘을 얻어 겨우 살아갈 수 있었다.. 라고 말하면 너무 비약이 심한가요. ^^
동생 한경이와 ZANAC를 하던 그 시절이 생각나네요. 한경이는 잘 지내고 있는지..
하단의 동영상은 비슷한 시기에 발매된 NES(패미컴)의 동영상입니다.
그리고 하단은 2001년 PS1으로 나온 Zanac X Zanac의 CF 동영상입니다. 물론 올클리어했죠.
ZANAC을 사랑했던 분들과 추억을 나누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