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15일

완전한 사람은 없다 (Nobody is perfect)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 중의 하나.
내 자신, 가족, 타인, 사건, 세상을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철학의 바탕.


스스로 완전하지 못하면서 다른 이에게는 완전함을 바라는 사람들이 많죠. 아, 어리석다기 보다는 어쩌면 그것이 불완전한 인간의 본성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뻔한 진실을 마음으로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요!

댓글 4개:

익명 :

류한석님은 완전하지않은 사람을
이해할수 아량이 있는지요?

바비(Bobby) :

To 익명님/ 제 블로그를 계속 봐오셨다면,

저 역시 불완전한 인간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또 한 명의 불완전한 인간임을 아실 겁니다.

제가 스스로에게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그런 노력에 있는 것이지, 아량으로 치자면 저는 아직 소인배에 불과하지요.

익명 :

원래 제가 부족한게 많다는거, 잘하는 거 하나 찾기도 어려운 사람이란 거 알았지만.

요샌 정말 마니 부족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제가 하지 않았던 새로운 일이 자꾸 주어지는데 제 혼자 힘으로 도저히 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여기저기 도움을 청하고 그래서 근근 살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외면당하지 않고 도움을 받고 있다는 거에요.

자립이 참 어려워요. 빨리 자립이 힘을 키워야 할텐데. 고민입니다.

익명 :

맞아요.
완전한 사람은 정말 없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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