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29일

사라지는 소프트웨어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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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에 이어 소프트웨어진흥원도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전자거래진흥원과 합병되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된다고는 하나, 현 정부의 컨셉으로 볼 때 ‘순수 소프트웨어 진흥 업무’는 거의 없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에서 ‘소프트웨어’는 기업, 개인들에게서 천대를 받고 있었는데 이제 정부까지 합류하였으니, 소프트웨어가 완전 불쌍하게 되었네요.

요즘 유행어로 지못미~

댓글 5개:

익명 :

흑흑.. 게임산업 진흥원도 사라졌어요..

익명 :

말로만 IT강국이지.. 정말 점점 뒤로가고 있는 느낌이 드네요~ 이 분야의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안타깝습니다 ㅠ

익명 :

미국의 돈되는 기업들의 핵심이 소프트웨어인데.. 우리는 정 반대의 길을 가고 있군요.. 애플도 어떻게 보면.. 운영체제 소프트웨어 기술이 핵심인데.. 우리는 점점 망해가는군요.. 다들 삽질하러 가야되려나.. -_-;;

익명 :

너무 안타까운 현실..몹쓸 정부..ㅜㅜ

익명 :

나와는 상관없다고...
정치가 밥먹여 주냐...
누가 되도 다 똑같에...
하는 생각으로 소중한 자신의 1표를 행사하지 않은 작은 실수로 인한 결과를 이제 피부 깊숙이 느끼기 시작할 것입니다.

모든 분야에서 전혀 자신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 같은 것들이 이전과는 '정반대'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남은 세월이 정말 걱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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