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27일

12/31 대학로 모임 참가자가 확정되었습니다

와우, 제 예상과 달리 많은 분들께서 신청해 주셨습니다. ^^

수요일까지 메일을 받았는데, 그 중에서 메일을 성의 있게 작성해주시고 또한 제가 제시한 조건에 가장 근접하신 분들을 위주로 선정하였습니다. A4 한 페이지가 넘는 상세한 사연을 적어주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참고로, 선정 기준은 제가 이미 밝힌 바와 같습니다. (하단 참고)

만일 메일을 주신 분들이 남녀 각각 5명 이하일 경우 모두 참석 하실 수 있을 것이고요. 만일 신청하신 분들의 숫자가 TO을 초과할 경우 보내주신 글을 보고서 선정을 하겠습니다. 선정 기준은 (제가 보기에) 조건 3,4,5번에 가장 근접한 10명입니다.

제가 이렇게 말씀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간단한 내용만 적어서 메일을 주신 분들도 많으세요. 그런데 흑흑, 제 착오로 딱 한 분이 아주 짧은 메일에도 불구하고 선정이 되셨습니다. 새벽에 이것저것 하다 보니 잠을 못 잔 관계로, 선정이 안 되었다고 보낸다는 것이 선정되었다고 보낸 거 있죠. (그 분은 운이 좋다고 해야 할지.. ) 스스로 찔리시면 취소해 주세요. ^^

제게 메일을 주신 모든 분들께 이미 결과를 알려드렸습니다. 혹시 메일을 못 받으신 분은 스팸함을 살펴보시고, 그래도 메일이 없으면 저한테 다시 알려주세요.

이번에 선정된 분들의 참가 취소는 12월 30일 오후 3시까지 받겠습니다. 그때까지 취소를 하실 경우 패널티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 취소를 하시거나 또는 취소도 없이 당일 모임에 오지 않으시는 경우, 저에 대해 미안한 마음과 함께 기아대책에 2만원을 기부해 주십시오. ^^

혹시 취소자가 발생하면 신청을 하셨던 다른 분께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쨌든 일부러 신청을 해주셨는데 한정된 좌석으로 인해 선정되지 못한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정말요.

다음 번에는 보다 많은 좌석을 확보해 보겠습니다. 이번 이벤트가 재미있고 의미가 있으면 아마 내년에도 하겠죠? ^^

끝으로 다시 한번, 이번 모임에 신청 하셨는데 한정된 좌석 관계로 참여를 못 하시게 된 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글을 마칩니다.

댓글 6개:

익명 :

인원이 한정되었던것 보다..

총각만 되어서 안타까웠다는 어린 유부남 1인...

Dennis Kim :

고백할께요. http://okjsp.pe.kr/seq/109065 요기에 글 남겼었습니다. ㅠㅠ

익명 :

모두들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익명 :

안녕하세요. 얌군입니다.
결과발표를 기다렸는데, 역시나 경쟁률이 쟁쟁했나 보군요. ㅜ.ㅜ.
발표메일을 못 받아서 연락을 드립니다.
다시한번 보내주실 수 있는지요?

암튼 31일 마지막 날의 이벤트에 참여하시는 모든분들~ 행복한 추억만드세요~~

바비(Bobby) :

To 얌군님/ 음, 얌군님의 이름으로 메일을 받지 못했는데요.

익명 :

이럴수가...혹시라도 제가 회사메일로 보냈는데, 네이버메일로 다시한번 보냈습니다. 번거롭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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