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 2일

내일의 저편을 생각하는 마음

이제 2007년이 되었습니다. 마음을 새롭게 가다듬는 의미에서 제가 좋아하는 글을 하나 적어보죠.

네가 남들에게 불 붙이고자 하는 것이 네 안에서 불타고 있어야 한다. - 아우구스티누스, 철학자

쉽게 말해, 자기가 버닝해야 남을 버닝시킬 수 있다는 것이죠.

월리스 스티븐스의 말을 응용해서 얘기하자면, 비전이라는 것은 "이 세상의 모든 사물들이 갖고 있는 가능성을 믿는 정신적인 힘"입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비전을 갖추면 자신의 믿는 사물의 기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비전을 생각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인생을 걸고 신념을 갖고서 나아가는 힘이 비전에 있지요. 그런 사람에게 “운”이 주어집니다.

올해는 운이 좋을 거 같습니다. 여러분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

댓글 4개:

Unknown :

자신을 불태울수 있어야 남을 불태울수 있는 에너지는 무엇일까요? 늘 좋은 글로 포스팅 해 주셔서 잘 읽고 있습니다. 류한석님께서도 올한해 좋은 일 생기기시 바랍니다.

익명 :

저도 올해는 저의 해가 될거같은 느낌이^^
행복하세요~~

바비(Bobby) :

To 주현님/ 그 에너지는 각자 다 다를 것이라고 봅니다. 자신의 마음 깊숙한 곳을 들여다보고, 자신을 처절하게 이해하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그런 에너지겠죠. ^^

To 독자님/ "저의 해가 될 거 같은 느낌". 그 느낌 좋네요. 느낌 이상의 분발을 하시겠죠?

건투를 빕니다~

Unknown :

아우구스티누스의 말이 정말 멋집니다.
역시 비전과 자신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과 도전은 시대를 막론하고 그 빛을 발하는가 봅니다.
저도 새해에는 운이 넘칠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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