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글: 서울특별시의회 전자회의시스템 프로젝트 개발자 폭행사건
10월 23일에 있었던 사건입니다. 제 블로그의 독자 분이 제보를 해주셔서 알게 되었습니다.
주먹구구식 프로젝트 진행이 결국 이런 사건까지 만들어내는군요. 폰트 크기 바꾸지 않았다고, 곧바로 복부를 가격하고 돌려차기를 하다니 황당한 사건입니다. 그런데 한국의 (공공기관, 대기업 할 것 없이) 열악한 프로젝트 환경과 싸이코 레벨의 갑 담당자들이 상상 외로 많은 현실을 감안할 때 이런 일이 생긴 것도 무리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프로젝트의 기본도 모르는 사람들이 프로젝트를 맡아서 여러 사람 망가트리고 결국 프로젝트도 망가트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봅니다. 기업들은 프로젝트 매니지먼트의 정신(기술보다 정신을 먼저)을 보급하는데 보다 많은 투자를 해야 합니다.
이번 사건은 폭행을 당한 당사자가 직접 올린 글이니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되며, 필히 정식 조사를 통해 이번 사건의 진실이 낱낱이 밝혀 졌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한국의 SW산업이 신흥 3D 업종이라고 해도, 이렇게 맞으면서까지 일을 해서야 되겠습니까?
2008년 10월 30일
2008년 10월 27일
오라클: 꿈의 유지보수 수수료 22%
관련기사: [전자신문] 외산 SW 가격이 들썩거린다
현재 국내 DBMS 시장은 오라클이 48%로 1위를 차지하고 있죠. 소위 부동의 1위이며, 2위 업체와도 무려 두 배 이상의 점유율 차이가 납니다.
뭐 하나가 유행을 타면 다들 그것만 소비하는 한국시장의 특성으로 인한 결과죠. 해외에서 찾아보기 힘든 한국시장만의 독특한 현상입니다. 그래도 예전에 비해 많이 떨어진 수치가 이 정도입니다.
그런데 오라클이 이러한 막강의 시장 파워를 등에 업고서 몇 년 전부터 일반기업 고객에게 유지보수요율을 22%로 인상하여 적용하더니, 이제 11월부터 공공기관에도 22%를 일괄 적용한다고 하네요.
국산 SW업체들이 10%의 유지보수요율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현실을 감안할 때, 22%라니 정말 꿈의 수치가 아닐까 싶네요.
이제 DBMS 기능도 많이 평준화되었으니, (오픈소스까지는 바라지도 않고요) 이 참에 싸고 성능 좋은 DBMS로 다들 마이그레이션하는 것은 어떨까요? 세금을 절약하여 국민들을 기쁘게 해주세요.
현재 국내 DBMS 시장은 오라클이 48%로 1위를 차지하고 있죠. 소위 부동의 1위이며, 2위 업체와도 무려 두 배 이상의 점유율 차이가 납니다.뭐 하나가 유행을 타면 다들 그것만 소비하는 한국시장의 특성으로 인한 결과죠. 해외에서 찾아보기 힘든 한국시장만의 독특한 현상입니다. 그래도 예전에 비해 많이 떨어진 수치가 이 정도입니다.
그런데 오라클이 이러한 막강의 시장 파워를 등에 업고서 몇 년 전부터 일반기업 고객에게 유지보수요율을 22%로 인상하여 적용하더니, 이제 11월부터 공공기관에도 22%를 일괄 적용한다고 하네요.
국산 SW업체들이 10%의 유지보수요율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현실을 감안할 때, 22%라니 정말 꿈의 수치가 아닐까 싶네요.
이제 DBMS 기능도 많이 평준화되었으니, (오픈소스까지는 바라지도 않고요) 이 참에 싸고 성능 좋은 DBMS로 다들 마이그레이션하는 것은 어떨까요? 세금을 절약하여 국민들을 기쁘게 해주세요.
절체절명의 Yahoo!
참고 글: [스카이벤처] 온라인 광고시장의 불확실성에 대처하는 Google과 Yahoo!의 생존법
위의 글에 팩트들이 잘 나와 있으니 살펴보시고요.
미국 금융위기 직전에 MS의 Yahoo 인수 얘기가 오갔었죠. 그때 Yahoo는 MS가 제안한 주당 33달러가 적다며 거절을 했고, 그 후 금융위기로 인해 광고시장의 전망이 불투명해지고 또한 Yahoo의 실망스런 실적으로 인해 주가가 폭락하여 10/27 현재 Yahoo의 주가는 12.10달러입니다.
하단의 그림은 지난 6개월간 Yahoo의 주가 그래프입니다. (그림 출처: finance.google.com)

만일 MS의 CEO 스티브 발머가 제안한 가격에 Yahoo의 CEO 제리 양이 인수를 수락했다면 어땠을까요? 지금 상황에서 보건대 Yahoo 입장에서는 상당히 괜찮은 딜이었다는 평가를 받았겠지요.
하지만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한 제리 양의 판단으로 인해 Yahoo는 점점 더 수렁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번 MS의 Yahoo 인수 얘기가 오갈 때, Yahoo가 방어적 목적으로 들고나온 Google과의 제휴는 진척이 없는 상황이고, 아무리봐도 스스로 재기하기는 힘들 거 같고 MS와 합병하는 것 말고는 대안이 없어 보이는군요.
하지만 지금 합병 논의가 재게된다면 주당 33달러는커녕 20달러나 받을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이것이 엔터프라이즈적 안습.
CEO의 선택과 판단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좋은 사례입니다.
위의 글에 팩트들이 잘 나와 있으니 살펴보시고요.
미국 금융위기 직전에 MS의 Yahoo 인수 얘기가 오갔었죠. 그때 Yahoo는 MS가 제안한 주당 33달러가 적다며 거절을 했고, 그 후 금융위기로 인해 광고시장의 전망이 불투명해지고 또한 Yahoo의 실망스런 실적으로 인해 주가가 폭락하여 10/27 현재 Yahoo의 주가는 12.10달러입니다.
하단의 그림은 지난 6개월간 Yahoo의 주가 그래프입니다. (그림 출처: finance.google.com)
만일 MS의 CEO 스티브 발머가 제안한 가격에 Yahoo의 CEO 제리 양이 인수를 수락했다면 어땠을까요? 지금 상황에서 보건대 Yahoo 입장에서는 상당히 괜찮은 딜이었다는 평가를 받았겠지요.
하지만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한 제리 양의 판단으로 인해 Yahoo는 점점 더 수렁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번 MS의 Yahoo 인수 얘기가 오갈 때, Yahoo가 방어적 목적으로 들고나온 Google과의 제휴는 진척이 없는 상황이고, 아무리봐도 스스로 재기하기는 힘들 거 같고 MS와 합병하는 것 말고는 대안이 없어 보이는군요.
하지만 지금 합병 논의가 재게된다면 주당 33달러는커녕 20달러나 받을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이것이 엔터프라이즈적 안습.
CEO의 선택과 판단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좋은 사례입니다.
다음, 네이버 지식인 계정을 판다는 메일을 받고
아마도 스팸으로 열심히 뿌리고 있는 듯 합니다. 어둠의 경제에서 시세가 이와 같군요. (연락처를 제외하고) 제가 받은 원문 그대로 게시하면 하단과 같습니다. ‘개정’이라는 오타가 눈에 띄네요. 그리고 이런 거래를 꾸준히 하는 사람도 있나 보군요.
가격은 아래와같습니다.
다음: 개정당 1천원
네이버: 개정당 2천원입니다.
꾸준히 거래하실분위주로 모십니다.
메신저추가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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