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29일

사라지는 소프트웨어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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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에 이어 소프트웨어진흥원도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전자거래진흥원과 합병되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된다고는 하나, 현 정부의 컨셉으로 볼 때 ‘순수 소프트웨어 진흥 업무’는 거의 없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에서 ‘소프트웨어’는 기업, 개인들에게서 천대를 받고 있었는데 이제 정부까지 합류하였으니, 소프트웨어가 완전 불쌍하게 되었네요.

요즘 유행어로 지못미~

2008년 8월 27일

실체가 궁금한 3D SNS, 누리엔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3D SNS 누리엔을 아시나요?

관련기사: [ZDNET] 한국벤처, 시작부터 글로벌사고로 중무장해야

이 페이지의 데모 영상을 한번 보세요. 세컨드라이프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뛰어나죠.

지금까지 공개된 데모 영상만 봐서는 (유사 서비스들 중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거기에다 해외에서 1천5백만 달러의 시드 펀딩을 유치하여 업계 사람들을 놀라게 했죠. 곧 서비스를 개시할 거 같은데, 실제로 얼마나 뛰어난 그래픽과 SNS적 기능을 선보일 지 궁금합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누리엔측이 데모 영상에서 보여준 것과 같은 그래픽의 질을 보장하자면 컴퓨터 사양이 상당히 높아야 하므로 사용자 층이 제한될 것이고, 그렇다고 해서 그래픽의 질을 떨어뜨리면 구라쟁이가 될 테니, 꽤 딜레마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누리엔이 서비스 오픈하기도 전에 광을 많이 팔아서 사람들의 기대 수준을 엄청 올려 놓았죠. 그러므로 실제 공개되는 서비스가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낼 정도로 멋지다면 보라빛소가 되겠지만, 그렇지 못하면 거품이 바로 꺼질 수도 있습니다.

그 실체적 진실을 확인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

PS: 제가 글을 쓴 시점에서 사이트를 가보면 8월 27일부터 다운로드 된다고 나오는데, 오늘이 27일인데 다운로드가 안되네요.

한국적 SaaS, 트윈캠프

다우기술에서 SaaS형 서비스라고 할 수 있는 트윈캠프 사이트를 오픈했네요. 이름에서부터 유명한 베이스캠프를 카피한 느낌이고 실제 컨셉도 유사합니다만, 많은 부분을 한국 문화에 맞게 기획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쨌든 한국형 서비스라서 반갑네요.

한국에는 킬링타임 위주의 엔터테이먼트형 서비스가 대부분인데요. 이런 기능 위주의 서비스도 잘 되어서 인터넷서비스의 한 축을 차지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2008년 8월 25일

다녀왔습니다

일주일 동안 책 읽느라 정신이 팔려서 블로그 쓰는 것을 잠시 끊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20권 가져 갔는데 18권 읽었네요.

토요일 밤에 집에 와서 하루 쉬고, 오늘 출근하니 정신이 없더군요.

그래서 지금까지 일 하다가 일단 블로그에 흔적이라도 남깁니다. 여행기와 읽은 책 소개는 차차 남기도록 하죠.

이제 밤에는 좀 선선하네요. 아, 2008년도 4개월 남았습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되도록 남은 시간 충실히 보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