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13일

IT 난상토론회를 개최하는 이유

제가 치프(Chief) 블로거로 참여하고 있는 팀블로그 스마트플레이스에서 이번에 "IT 난상토론회 2006"을 개최합니다.


저는 토론(논쟁)을 좋아합니다. 타인을 통해 강한 지적 자극을 얻을 수 있고 또한 다른 관점을 통해 배우는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치열한 토론을 나눈 사람들에게는 강한 동료애를 느끼기도 합니다.

UCC의 오프라인 버전이라는 생각으로, 토론회를 준비하였습니다. 아무리 온라인이 저비용이고 아무나 발언할 수 있어서 좋다고 하더라도, 온라인은 온라인의 한계가 있습니다.

만일 토론회에 참여해 보신다면 온라인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어떤 생기(生氣, 싱싱하고 힘찬 기운)가 있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현실 세상에 있는 식물과 온라인의 식물 사진은 다른 것이죠.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일자가 토요일이고 크리스마스 연휴의 시작이라서 썩 좋지는 않습니다만, 토론회 공지 하루 만에 이미 참석 인원 50명이 거의 채워져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경우를 보면, 대개 초기 신청자 중 1/3 이상이 불참하곤 합니다. 그러므로 제 생각에는 신청 번호 70번까지도(어쩌면 그 이상도) 참석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꼭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대기자로 등록하시고, 행사 전일에 반드시 자신의 순위를 확인해 보십시오. 23일을 보람 있게 보내면, 24일과 25일은 더욱 더 즐겁게 놀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댓글 7개:

익명 :

직접 뵙고 했으면 하는 이야기들도 있었는데 날짜가 조금 아쉽습니다. 일주일만 빨랐어도 좋았을텐데요.

미래를 예견하는 다양한 시선이 담길 난상토론회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dasan :

황치규기자가 간다고 하니.. 기대 되네요. 저는 후기로 만족하겠습니당.. ^^ 좋은 토론회 되시길 바랍니다.

SUN+MOON :

늘 느끼는 거지만, 다가오는 기회는 감당 못할정도로 많은데 그에대한 저의
준비가 미흡함에 또한번 ,,,ㅜㅜ
정말 토론에 대해, 아는게 없지만 IT 초년생의 마음으로 그냥 참가해보고도 싶은데...
아무래도 민폐를 끼칠거 같네요. 정말 뜻깊은 생각을 하시고 실천하시는 모습 감동 하고 있습니다. (_ _)
어서 무럭무럭 자라서..저도 ..흑

바비(Bobby) :

To rationale님/ 안녕하세요. 오셨으면 좋았을텐데 사정이 있으신가 보군요.

계속 할 거니까요. 다음에는 꼭 오세요. ^^

To 현목님/ 네, 알겠습니다. 황기자님과 토론회에서 인사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바비(Bobby) :

To sun+moon님/ 부담없이 오세요. 이런 행사에 오셔야 무럭무럭 자라죠. ^^

또한 즐겁기 위해 하는 행사인데요.

지금 신청하시면 대기자이지만, 취소하실 분들이 많을 터이니 참석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익명 :

무료라면 어디든 갑니다. ^^ 하늘나라만 빼고.... 좋은 만남 기대합니다.

익명 :

신청했습니다^^/ 아직 대기자명단이지만 참여할 수 있을 지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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