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7일

지금은 소위 웹 2.0 시대인데 말이죠

이런 일과 비슷한 일이 벌어졌던 과거에는 그냥 당사자들만 고통을 받을 뿐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죠. 진실은 저 무지개 너머에.

하지만 지금은 소위 웹 2.0 시대. 기업에게 한없는 투명성과 진실성이 강력하게 요구되는 시대입니다. 잠깐은 감출 수 있겠지만, 언젠가는 드러나게 마련이죠.

대중은 어떻게든 이슈화를 시킵니다. 물론 그것의 부작용이 있기는 합니다만, 시대의 흐름이 그러하므로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소위 웹 2.0 시대의 빛과 그림자)

그것이 현실. 하지만 여전히 과거 통제사회의 방식에 사로잡힌 나머지, 두 눈을 감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두 눈을 크게 뜨고 보세요!

진실이 무엇이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쨌든 결국 공개된다는 것. 오해가 두려우면 소통을 하세요.

이제 기업들은 거짓말을 하고 싶을 때, 숨기고 싶을 때, 그것이 공개되었을 경우의 불이익을 꼭 생각해봐야 합니다.

음주운전 같은 경영을 해서는 안 되는 것이죠. 잘못 걸리면, 평판의 저하뿐만 아니라 엄청난 망신을 당하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댓글 2개:

익명 :

결국 휴먼다큐란 것도 사건의 비중이 인물보다 높을 경우는 방송불가인거군요. 우울해집니다.

익명 :

개인적인 생각인데 인터넷 시대와 더불어 웹 2.0시대는 21세기의 르네상스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학교다닐적 르네상스 시대의 특징 중 하나가 인본주의 였다고 배운 기억이 있습니다. 인본주의, 종교개혁은 한 마디로 압축하자면 신과 귀족의 세계에서 개인의 세계로의 이동이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인터넷과 웹 2.0은 과거 국가나 회사와 같은 조직에 무조건 충성하던 시대를 탈피하여 서서히 개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부터인가 개인은 생산라인에 있는 일개 소모품화 되었고 이런 상태가 고착화 되었는데 이제는 개인은 이제 더이상 소모품도 아니며 새로운 세계를 여는 데 한 개인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며 그러한 장도 마련되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물결은 점점 거세지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조직의 수장이나 소위 높은데 있는 분들은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결국 언젠가는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한 조직은 댓가를 치루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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