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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런 류의 블록버스터들이 다 그렇듯이 성공 포인트도 있고 실패 포인트도 있으므로, 어떤 점이 더 크게 관객들한테 어필할 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결과에 상관없이, 저는 심형래 감독의 강한 의지와 행동력 그 자체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모든 것을 떠나서, 인간대 인간으로서 존경심을 느낍니다.
용가리 실패 이후 재기가 힘들 것이라고 다들 생각했지만, 모든 장애를 극복하고 다시 한번 더 크게 시도를 했습니다. 설사 이번에 실패한다고 하더라도 그는 또 다시 시도하겠지요.
그 어떤 경우라도, 의지가 강한 사람을 의지가 약한 사람들이 이길 수는 없는 법입니다.
댓글 2개:
과연 자신의 강한 의지로만 가능했을까요? ^^
"당신이라면 꼭 해낼거야"라고 따뜻한 눈으로 지켜봐주는 응원자가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게 아내였을 수도 있고 진정한 친구였을수도....^^
자신을 진정으로 믿어주고 지켜봐주는 단 한사람이 존재한다는것! 한명뿐이 아니라 한명씩이나 존재한다는것! 신명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저도 솔직히 지인의 평가만 듣고 이번에도 또 돈만 쓰는구나 했습니다. 하지만 예고편을 보고 "이번에는 좀 진지하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노력하는 사람이 인정받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링크는 관련해서 제가 쓴 글이입니다. "당신은 죽어서 '영구'로 기억되고 싶습니까?" http://www.futurewalker.co.kr/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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