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11일

운칠기삼(運七技三)

운이 7할이고 능력(기술, 재주, 노력)이 3할이라는 뜻이죠. 그렇지만 글쎄요, 사회 생활을 하다 보니 ‘운구기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쩌면 세상의 모든 일은 운명의 장난.

하지만 능력으로 1할을 채운 사람에게 9할의 운이 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바로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과도 일맥상통하고요.

자기 자신을 알아야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분발할 수 있죠.
자기 자신을 아는 것. 그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자기 자신을 모르는 사람에게 운은 정말 혹독하고 잔인하니까요. (제가 경험해보아서 잘 알아요. ^^)

댓글 4개:

익명 :

나이도 충분한 애가 너무 늦게 깨닳았다는.. 그 차이일까요?

익명 :

음...전체 결과론적으로 봤을때, 10%의 노력을 잘 감당한 사람에게 90%의 운이 따른다고 해석할 수도 있겠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99%노력을 했을때야 비로소 1%의 운이 따른듯한 느낌이 들어요^^

물론 그 1%의 효과가 99%의 노력을 능가하기도 하지만요 ㅋㅋ

꾀부리지 않고 진정으로 노력한 자만이 1%의 운에도 감사하는 법이죠^^

익명 :

옛 말 틀린게 하나도 없군요.
운 마저 계획에 넣으려던 전 정말 오만했습니다.
그나저나 바뀐 프로필 사진 저번보다 훨씬 좋네요^^

익명 :

운은 기다릴 때 오지 않고 기다리지 않을 때 왔던 거 같아요. 담담할 때.베짱이 두둑할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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