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DNET에 게시된 기사를 보면, Vista의 UI 관련 향상 기능인 에어로 글래스 & WPF에 대한 얘기가 비교적 많군요. 저 또한 가장 만족스럽고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 애플리케이션 분야뿐만 아니라 의료,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등 시각적인 요소가 중요한 분야에서 비주얼한 효과를 사용하여 작업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소프트웨어를 쉽게 만들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뽀대만이 다는 아닌 거죠.
그리고 이런 기능도 있는데 Vista의 수많은 기능들 중 하나입니다.
댓글 2개:
MS를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이있고,
그 이유에 저도 공감은 합니다만.
그들의 장사수완하나 만큼은 정말 대단
하다고 생각합니다.
MS는 전 언제나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는 기업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새로운 기술이 나오면 그 기술의
가치나 파급 효과를 잠시 지켜보고
분석후에 돈이 된다 싶으면 (혹은
자사에 위협이 된다 싶으면) 막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밀고 들어와서
그 기술을 이용해서 돈벌이를 하고,
정작 처음 그 기술을 들고 나왔던
기업들은 새(?)가 되는 경우... 가
주된 패턴인듯 한데요...
파폭을 카피하다 시피한 IE7 도
사실 저같이 IT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아니면, 그게 파폭을 카피
했는지 않했는지 따위엔 관심이
없을겁니다. 그냥,,
' 어, IE가 더 이뻐지고 탭브라우징
도 되네, 역시 MS .. ' 라 하며
IE7으로 갈아타겠지요.
이번 Vista도 혹자들은
더욱 이뻐진 XP에 불과하다는 식의
이야기를 하지만, 언제나 그래왔
듯이 MS는 그 특유의 치밀함과
집요함으로 Vista의 시장점유율을
XP 이상으로 단기간에 끌어올릴
것입니다.
한동안 불경기의 늪에서 허우적대던
PC 제조 OEM들도 이참에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이용자들을 이용해 돈좀 벌려고 Vista의 선전을 바라고 있는것도
MS에게 분명 득일테구요.
새로운 UI의 창출이라는 면에서
사실 95부터 XP까지 획기적인 변화는
없었다고 봅니다. 그냥 더 이뻐졌
다는 정도.
이번 WPF을 통해서 실력있고 아이디어
넘치는 전세계 개발자들의 의해서
Vista 출시후 1-2년 간 쏟아져
나올 기발한 유저 인터페이스를 장착한 어플들을 생각하니
벌써 부터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이용자 경험이 크게 변화할때의
충격은 언제나 즐거운거 같습니다.
항상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멋진 글에 멋진 커멘트. 피플웨어를 통해 항상 많은 것을 배우고 미래의 청사진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한석님과 코멘트를 남겨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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