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9월 8일

성공하는 사람과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의 차이

정말로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가 아닌가가 핵심.

영화 주간지 무비위크 260호에 게재된 홍콩 배우 유덕화의 인터뷰 중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이기도 하죠. ^^)

질문자: 배우생활 하면서 후회한 적은 언제였나?

유덕화: 없다.

질문자: 한번도?

유덕화: 없다. 정말로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 일을 자신의 생명처럼 여길 텐데, 일을 한 것에 대해 쉽게 후회하거나 싫증을 느낄 수 없을 거다. 그건 자기 삶의 일부분을 포기하는 거나 다름 없는 거 아닌가.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현실을 보면 자신의 일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극소수이기 때문에 그런 사람은 필히 하늘로부터 좋은 기운을 받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제가 4년 전에 ZDNET에 썼던 관련 글을 링크합니다.

[ZDNET 칼럼] 자신의 일을 사랑하라

댓글 4개:

익명 :

칼럼의 마지막 글이 정말 멋지군요.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
어느순간 그게 아니었다는 걸 알았을때.
아니면 사랑하지 않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그 일을 사랑하고 있었다는 걸
알았을때.
헛살았다는 느낌이 들죠.
(전 그랬거든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당~~

Eureka :

좋은 글 잘 읽었읍니다. 4년전에 쓰신 글도 참 좋네요. ^^
일에는 열정이 따르는 것이 좋겠지요... 그리고 그 열정의 동인이 무엇인지를 잘 살피는 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익명 :

일과 자기자신과의 정신적 교감이 이루어질 때 서로를 사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또는 지속적인 고군분투 끝에 상대를 파악하게 되면서 몰랐던 사랑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구요.

열정을 가진 사람들...
마린이 스팀팩 맞은 느낌이겠죠?

익명 :

하늘로 부터 좋은 기운을 받는다는 말을 보니 "Heaven(God)helps those who help themselves"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감탄고토(甘呑苦吐)하기 쉬운 젊은 세대들에게 유덕화의 인터뷰는 적지않은 교훈이 될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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