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25일

아이폰의 지난 3분기 판매 대수는 690만대!

관련기사: [방송통신소비자신문] 3Q 3G 아이폰 효과 ‘빛났다’

애플이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 17.3%를 달성하여 시장점유율 2위에 올랐습니다. 전년 동기에 110만대를 팔아서 3.6%로 4위였던 것에 비해 엄청나게 성장한 것이죠. 스마트폰 시장은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27.9% 증가했습니다.


1위인 노키아는 점유율이 하락했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으로 보입니다. 소프트웨어에 그렇게 많이 투자를 했음에도 역시 제조사가 소프트웨어를 갖는 것은 힘들군요. (애플만 예외)

통계를 보면, 노키아와 모토롤라, 기타 업체들의 점유율이 모두 하락했습니다. 반면에 이 업체들의 점유율을 뺏어서 애플이 대폭 성장했고, 블랙베리의 RIM, Windows Mobile 폰을 주력으로 하는 HTC도 많이 성장을 했습니다.

즉 앞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노키아, 모토롤라가 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점유율이 계속 하락하며 수모를 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 관전 포인트는 4분기에 출시된 구글 Android와 2만 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이미 확보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Windows Mobile의 아이폰에 대한 반격입니다. 그래도 천하의 구글이고, 전세계 SW 1위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인데 가만히 있겠습니까?

이제 '모바일 삼국지'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댓글을 환영합니다.

스팸으로 인해 모든 댓글은 운영자의 승인 후 등록됩니다. 스팸, 욕설은 등록이 거부됩니다. 구글의 블로그 시스템은 트랙백을 지원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