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경영자 또는 매니저들이 인재, 인재 하면서도 막상 직원들의 교육에 대한 투자는 소홀한 경우가 무척 많습니다.
교육을 한다고 하여도 각각의 직원을 위한 세심한 교육이기 보다는, 조직의 특정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집합 교육의 성격을 띄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그런 것은 진짜 교육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직원들을 위한 진짜 교육은, 직원 개개인의 역량과 그 직원이 관심을 가진 부분 및 성장할 수 있는 부분을 파악하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는 것입니다.
해당 직원의 성장을 위해 시간과 비용을 배려하는 것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바로 이 점을 인정하고 있지 못합니다. 표면적인 입장은 인정하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은 “조직을 위해 교육을 하는 것이지, 개인의 성장을 위해 교육을 하는 것이 아니다.”, “키워 놓으면 떠날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바로, 직원들이 탁월해지기를 바라지 않는다는 생각과 동일한 것입니다. 이율배반적이고 불쌍한 마인드입니다.
그렇게 속 좁은 그릇의 회사에는 미래가 없다고 할 것입니다.
그런 회사에 좋은 인재가 모일 리 없고, 모였다고 하더라도 (떠날 수 있는 능력의 순서대로) 떠날 것입니다.
제대로 투자된 교육만이, 진정으로 조직에 생산성 향상 및 이직률 저하로서 보답을 합니다. 교육이 없거나 가짜 교육만을 행하게 되면, 해당 직원은 자신을 급속하게 소모하게 되고 언젠가는 에너지가 완전히 바닥나는 상태가 되어 버립니다.
그것이야말로 해당 조직과 이 사회에 엄청난 폐해이지요.
직원 교육은 사회 전반의 노동력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경영자는 사명감을 갖고서, 직원들에 대한 교육이 사회 전반의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된다는 ‘큰 그릇의 인식’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므로 거시적으로 본다면, 직원들에 대한 교육을 소홀히 하는 경영자는 자신의 회사뿐만 아니라 이 사회에 상당히 나쁜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라고 보아도 무방하겠습니다.
댓글 5개:
그런 회사가 있긴 하나요..
저는 간혹 상상합니다. 목표가 "학습"인 회사가 있다면 어떨까?
기업이라는 것에 대한 역사는 아무래도 외국이 더 오래되서 그런지 외국 유수의 기업을 보면 이미 직원들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그들은 기업이라는 것에 대한 더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그동안의 여러 시행착오에 의해 직원들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나름대로 깨달은 것 같습니다...
To wookay님/ 있어야 하겠죠. 누군가는 만들어야 하겠죠.
믿고 행동하는 사람만이 바꿀 수 있습니다.
이런 일에 있어서 시니컬한 관점은 사회 변화에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 것이니까요.
TO 독자님/ 맞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기업의 역사가 짧습니다.
현재의 우리는 가야할 길이 먼 것 뿐이지, 언젠가는 도달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기위해, 각성과 동참을 촉구하는 글을 종종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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