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는 일을 하는 방법이 아니라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흔히 보면 매니저 자신 스스로가 모든 일의 수행 방법을 알려고 하거나, 심한 경우 자신이 주요 업무를 모두 직접 하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자신이 모든 일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할 수 있더라도 구멍가게 같은 규모의 업무 완수만 가능할 뿐이죠.
그리고 일의 수행 방법을 반드시 알고 있을 필요도 없습니다.
(1)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2) 그것에 적합한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3) 그 사람을 찾아내서 참여시키는 것이 훨씬 중요하고도 가치있는 일입니다.
그런 능력을 갖춘다면 이 세상에 못할 일이 없습니다. 어려운 일이죠? 하지만 지향해야 하는 일입니다.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도 제대로 판단하지 못한 상태에서, 단편적인 단위 업무에 집착하는 매니저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런 매니저의 경우 해당 위치가 마지막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과를 낼 수 없을 테니.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아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댓글 1개:
그래서 그런지 매니저 레벨이 될수록 하는 일 중에 하나가 주간, 월간 계획표 계속 고치는 일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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