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이 안 좋을 때, 마음이 불편할 때, 건강이 안 좋을 때는 뭘 결정하더라도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럴 때는 상태만 안 좋은 게 아니라 운도 따르지 않는 시기이니까요.
그럴 때 무언가 결정을 하게 되면 대박 실패를 향해 갑니다.
정말 화가 날 때는 어떤 결정도 해서는 안됩니다. 그때 우리는 인생 최악의 실수를 합니다.
그래서 저는 화가 날 때면, 제 자신을 제3자의 입장에서 관조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면 이내, 흥분한 자신이 바보처럼 느껴지고 얼마 뒤 마음의 평정을 되찾게 되죠.
마음이 평안하고 고요할 때, 바로 그때가 올바른 결정의 시간입니다.
댓글 4개:
정말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영혼이라도 팔아 버릴수 있을만큼 후회막급한 인생 최악의 결정들은 정말 화가났을 때 욱하고 내린 경우였습니다. 아직도 성급한 걸 보면 어른이 덜 됐나 싶기도 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짧지만 정말 공감가는 글입니다. 덕분에 이런저런 생각 많이 해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해요 ^^
저는 화가 나면 꼭 질러버려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 있습니다. 화가 날 때 그 화를 확 시켜버려야 하는데 도저히 안되네요.... 그 성격이 언제나 고쳐질까요... ^^ 한석님의 글을 보며 조금씩 더 다듬어갈까 합니다.
절대 동감입니다.
문제는 화날때 어떤 결정을 내려버리는걸 피할수 없을만큼 스스로 화가 나 버리는 경우죠.(아직 더 많이 노력해야해요 저는)
잘 지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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