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13일

고요한 밤, 그리고 올드 랭 사인

연말이 오면 듣는 노래가 있습니다. 두 곡을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취향이 올디스인 분들께만 어필할 노래들입니다.

두 곡 모두 좀 특이한 멜로디 라인을 갖고 있는 노래들인데, 멜로디 두 개가 믹스되어 하나의 노래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1. The Tractors의 Silent Night, Christmas Blue

전혀 유명한 노래 아니고요. 제가 미국에서 우연히 구입한 CD에 있던 노래입니다. 크리스마스 캐롤인 Silent Night를 믹스하여 만든 노래죠.



2. Ray Conniff의 I Understand (Just How You Feel)

1953년도에 나온 올드팝인데, 국내에는 1961년에 The G-Clefs가 부른 버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는 Ray Conniff 버전으로 들어보죠. Auld Lang Syne이 깔리는 슬픈 멜로디가 인상적입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쩌면 제가 여러분께 인사한 첫 번째 사람일 수도~)

댓글 1개:

익명 :

쉽게 듣는 캐롤송과 좀 다른데요.좋은 노래 잘 듣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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