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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추론입니다. 한국에 스타벅스 매장이 253개인 반면 스웨덴, 핀란드, 이탈리아는 아예 매장이 없군요. 현재 한국은 이번 경제위기에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국가 6위를 차지하고 있죠.
밥값에 육박하는 커피를 즐기는 나라, 이번 위기와의 상관 관계는 분명히 있어 보입니다.
온라인/오프라인의 여러 정보들(비공개 정보 포함)을 취합하여 보건대, 현재 한국의 경제위기는 아직 본게임은 시작도 안된 것으로 보입니다. 주식, 펀드, 부동산 모두 당분간은 회복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더욱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니 판단 잘 하시기 바랍니다. (힌트: 현재 국내 은행들의 상태)
댓글 6개:
오호... 매우 그럴듯 한걸요. 홍콩도 몇년전부터 우후죽순 많은 수의 스타벅스가 들어섰고, 지금 금융위기로 휘청휘청하네요. 내년이 정말 걱정입니다.
스타벅스 매장과 금융위기와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은 좀 억지 춘향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예를 들어 국가부도가 예상되어 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한 아이슬랜드나 파키스탄에 얼마나 많은 스타벅스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량적으로 분석하면 상관계수가 그렇게 높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사회분위기 혹은 국민성과 관계있지 않을까요? 스타벅스하면 좀 과시 허영이 떠오르는데.. 그런나라는 어려울 것이다 라는것으로 보입니다만..
To 5throck님/ 이건 대중의 심리 및 컬처와 관련된 추론인만큼 굳이 정량적인 지표로 따질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경제에는 여러 심리적 요인(불안, 유행, 탐욕 등)이 작용하고 있는데, 현대의 계량경제학자들이 그런 요인들을 모두 제거하고(측정이 불가능하니까요) 수학 공식을 만들어 경제를 측정하고 있죠. 개인적 견해로는, 그런 정량적 측정이 오히려 진실을 왜곡하는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밥값보다 비싼커피라지만.진짜 로스팅도 신경쓰는데다가 바리스타의 역량이 무한히 발휘되는 유명한 커피전문점의 경우 그 밥값에 육박하다는 스타벅스보다 더 비싸니까요.
고가여야만 마켓팅전략이 먹히는 나라를 빗대어서 하는말이겠죠...유명 브랜드도 마찬가지구요 소비성향에 날카로운 비판을 가해야한단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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