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9월 1일

Nobody's perfect

Nobody's perfect. (완벽한 사람은 없다)

제가 좋아하는 말 중의 하나입니다. 제가 어떤 일을 할 때면.. 사실 그리 성실하게 하지도 않았으면서, 보다 더 완벽하게 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강박증에 시달릴 때가 종종 있습니다.

아마도 원래가 피곤한 스타일이라서 그렇겠지요. ^^

그럴 때 Nobody's perfect 라는 말을 떠올리면 기분이 좀 나아집니다. 자신을 피곤하게 하는 것을 멈추고 좀 더 관대해질 수 있지요. 물론 타인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랍니다.

자기 자신이 완벽한 존재가 아니면서 타인에게 그런 것을 요구하는 것은 너무나 비합리적이고 비인간적인 자세가 아니겠습니까.

그런 마음으로 자신에게도, 또한 타인에게도 좀 더 너그러운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인간 수양'은 계속됩니다. 아마도 죽을 때까지 그렇겠지요.

성찰과 분발에는 끝이 없고, 저는 그게 유한한 삶을 영원히 살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니까요.

댓글 2개:

익명 :

좋은 사람!!!!

익명 :

사실 그리 성실하게 하지도 않았으면서, 보다 더 완벽하게 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강박증에 시달릴 때가 종종 있습니다라는 말이 맘에 와닿네요. 제 인생목표는 모난곳 없이 둥글둥글해서 타인에게는 편함을 자신에게는 안정감을 주는 것입니다. 지금의 피곤한 성격이 나 스스로도 상당히 싫은 때문이겠죠. 인격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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