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9월 16일

BarCamp - 열정의 토론

BarCampSeoul 10월 21일

제가 좋아하는 난상토론 식의 행사입니다. 차니님께서 호스팅하시고 모임 공간도 마련하셨군요. 정말 어렵고도 좋은 일 하셨습니다. ^^

이런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우리로서는 얼마나 잘 해낼 수 있을 지 걱정반 기대반 두근두근 하는군요. 꼭 잘 되어서 사람들이 새로운 자극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용에 대한 자극, 사람에 의한 자극.
지식에 대한 자극, 만남에 의한 자극.

아, 그런데 선착순 신청이라서 늦게 신청한 나머지, 발표 대기자가 되었네요. 누군가 포기하지 않으면 제가 발표할 기회는 없을 거 같습니다.

이런 발표 및 토론은 특히 정말 잘 할 자신이 있는데요. ^^

밤을 새워 토론을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대중이 아직은 이런 행사에 익숙하지 않고 기존의 성공 모델이 별로 없어 정착될 때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겠죠.

앞으로 이런 행사가 하나둘씩 성공하면서 사람들에게 긍정적으로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많이들 참여해주세요.

모두 만나서, 강한 지적 자극을 주고받을 수 있는 행사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런 행사야말로 우리가 언제나 아쉬워했던 바로 그것이니까요. ^^

댓글 6개:

익명 :

제주도에서 컵라면 끓여드렸던 이준혁입니다^^
BarCamp, 저도 봤는데 자리가 참 좋다고 생각은 하였지만 어물어물거리는 사이에 다 차버렸더군요.
아, 그리고 늦게나마 한석님의 글을 봤습니다. 제 자신이 너무나 부끄럽게 느껴집니다.
인생의 소중한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비(Bobby) :

To miriya님/ 아 제가 예전에 쓴 글을 보고 하시는 말씀이군요. 저는 그게 준혁님이신줄 몰랐습니다.

어쨌든 나쁘게 생각하지 않아주셔서 고맙습니다.

BarCamp에는 발표자가 아니더라도 참석할 수 있으니까요. 그때 오세요.

또 뵐께요. ^^

익명 :

너무 좋은 자리를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대안언어축제가 성료되었고, 그때 참여했던 사람들의 모습을 떠올려보면, 바캠프도 곧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을것 같습니다. 그때 OST도 아주 활발했거든요.

바비(Bobby) :

To yuzi님/ 저는 발표를 안하더라도 그날 꼭 갈 생각이거든요. 오시면 인사 나누죠. ^^

익명 :

가면 인사드리겠습니다. 웃으며 받아주십시오. 저는 결혼식 갔다가야되서 좀 늦겠네요. 하하.

익명 :

아, 우연찮게 BarCamp에 동참하시는 분을 만나게 되서 정말 반갑습니다. 저도 이런형태의 토론을 정말 좋아라 합니다. 사무실 형이 이번에 한세션을 맡으셔서 알게 되었는데 저도 실력을 키워서 동참하고 싶습니다. 아직은 햇병아리라 ^^;; 가끔 제 블로그 들려주시면 영광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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