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도덕적으로 중립적인 환경에 살고 있지 않다.
그러니 우리가 이토록 쉽게 유혹에 빠지고, 사악해지거나 또는 희생을 당하거나 기타 등등의 희한한 일들이 마구 일어나는 게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디폴트인걸요.
그러니 우리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강해져야 합니다.
우리는 도덕적으로 중립적인 환경에 살고 있지 않다.
RSS 전체 공개를 하든, 부분 공개를 하든, 아니면 아예 RSS를 제공하지 않든 그것은 운영하는 사람의 마음입니다.
일을 제대로 못하는 두 종류의 직원이 있다. 지시한 것을 하지 않는 직원과 지시한 것만을 하는 직원이다. - 크리스토퍼 몰리, 미국의 작가
잊어버립시다 - 티즈데일
꽃을 잊는 것처럼 잊어 버립시다.
한 때 세차게 타오르던 불을 잊듯이
영원히 영원히 아주 잊어버립시다.
세월은 고맙게도 우리를 늙게 하오.
누가 만일 물으면 이렇게 말합시다.
그건 벌써 오래 전에 잊었노라고.
꽃처럼 불처럼, 또는 옛날 잊고 만
눈 속에 사라진 발자국처럼 잊었다고.
* * *
5월 바람 - 티즈데일
열린 문을 굳게 닫아 버리듯
나는 내 가슴의 문을 닫았다.
사랑이 그 안에서 굶주려
더 이상 나를 성가시게 굴지 못하도록
이윽고 저 지붕 너머에서
5월의 따사로운 바람이 불어오고,
거리에서 연주하는 피아노 소리
난간으로 한 곡조 들려왔다.
방안은 햇살로 밝고 밝은데
사랑은 내 안에서 소리 지른다.
"나는 아직 튼튼해, 놔주지 않으면
가슴을 쳐부수고 말테야."
* * *
티즈데일 (Teasdale, 미국의 시인, 1884~1933): 서정적이고 쉬운 문체로 대중의 인기를 얻었으나, 유서대신 아름다운 서정시를 써놓고 수면제를 먹은 후 자살로 삶을 마감하였다.
Anne Murray - You Are My Sunshine
The other night dear
As I lay sleeping
I dreamed I held you in my arms
When I awoke, dear
I was mistaken
So I hung my head and I cried
You are my sunshine
My only sunshine
You make me happy
When skies are gray
You'll never know dear
How much I love you
Please don't take my sunshine away
(Chorus)
So let the sun shine in
Face it with a grin
Smilers never loose
And Frowners never win
So let the sun shine in
Face it with a grin
Open up your heart and let the sun shine in
My mommy told me something
That little girl should know
It's all about the devil
And I've learned to hate him so
I know he'll be unhappy
Cause I'll never wear a frown
Maybe if we keep on smiling
He'll get tired of hangin' round
(Repeat Chorus x2)
A가 어느 날 지하철 역내를 걸어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다가와서 이렇게 얘기를 했답니다.
“도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A는 말을 건 이를 힐끗 쳐다보고는 무시한 채 자기의 갈 길을 계속 걸어갔는데, 말을 건 사람도 집요했는지 옷 소매를 붙잡으며 다시 한번 물었다고 합니다.
“도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그러자 A는 그 사람을 쳐다보며, 툭 한 마디를 던지고는 소매를 뿌리치며 제 갈 길을 계속 갔다고 하는군요.
그 한 마디는 바로…
“너는 아직 멀었어!”
다른 사람을 능가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그 하나는 스스로 앞서 나가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다른 사람을 훼방하는 것이다. - 버트런드 러셀, 영국의 철학자
(상략)...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높은 수준의 디자인을 계획하고 책임지는 사람이고, 프로젝트 매니저는 프로젝트 관리를 위한 여러 활동들을 계획하고 책임지는 사람이다. 기술 활동과 관리 활동은 분명히 다른 것이다.
하지만 많은 업체들이 그것을 혼동함으로써 재앙을 불러온다. 마치 프로젝트 매니저가 프로그래밍도 잘 알아야 하고, 설계도 잘 해야 하고, 관리도 잘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작은 규모의 프로젝트에서는 단 한 명이 모든 역할을 다 수행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것은 아주 예외적인 것이다.
(하략)...
천재와 어리석음의 차이는, 천재는 한계가 있지만 어리석음에는 한계가 없다는 것이다.
"Love You So" by Ron Holden
My darling, I love you so
More than you'll ever know
Each night I kneel and say a prayer
Hoping when I wake you'll still be there
I need your love with all my heart
Promise me we'll never part
We have a love that's sure to be
True love for all eternity
Always remember my love is true
No matter what I may do
And stay in this heart of mine
Until the very end of time
[Instrumental Interlude]
My dearest, I beg of you
To keep this love so plain and true
I ask the Lord, Lord up above
To never take away our love
No matter what I may do
Remember my love is true
We have a love that's sure to be
True love for all eternity
1996년 1월 27일 0시 53분.
시간은 언제든지 간다. 때로는 지루하게, 때로는 눈깜짝할 사이에..
얼마 전 만났던 고등학교 1학년 때 친한 친구들은 다들 아저씨가 되어있었다. 나 또한 아저씨가 되어 있음을 그 친구들을 만나고서야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난 대학에 들어오면서 방랑 길에 들어선 이후로 친구들과 거의 6년 가까이 연락을 끊고 지냈다. 물론 매몰차게 그러려고 한 것은 아니었지만, 생활고와의 싸움은 나를 그렇게 만들고 말았다.
친구들과 얘기를 하며 많은 것을 느꼈다. 고삐리일 때는 오락실에 가고, 만화책도 보고, 여자 얘기를 했었는데, 이제는 자신의 진로와 결혼관 등 그런 얘기들을 자연스럽게 하고 있었다.
세월은 우리를 변하게 한다. 때로는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때로는 우리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이제, 또다시 세월이 흐르면 우리들은 좀 더 늙고 좀 더 성숙해져 있겠지.
못다한 이야기에 하룻밤을 지새고 헤어지던 그날 아침, 처량하게 비가 내렸다. 세월의 무상함, 아쉬움, 미련, 그리고 빗줄기라…
이 쓸쓸한 편도 여행길을 같이 벗하여 걸어가주는 그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어떻게 전할 수 있을까?
나는 정말 바란단다. 너희들의 꿈과 사랑이 꽃 피우기를.
가장 좋은 리더란 확실한 직감으로 자신이 바라는 일을 하는 유능한 사람들을 찾아내고, 그들이 일을 하는 동안에 간섭하지 않을 수 있는 자제력을 소유한 사람이다. - 시어도어 루즈벨트
오해가 없도록 말씀 드리자면, 이 프로그램은 온라인 워드 프로세서가 아니고 사용자 PC에 설치하는 S/W입니다. 자신의 PC에서 글을 작성하여 블로그에 편하게 올릴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얼마 전 YouTube에서 좋은 클립을 찾았습니다. 와, 이런 마이너한 자료도 올라와 있다니 역시 YouTube입니다. ^^
그건 바로 60년대 청춘 영화인 Bikini Beach인데, 몇 년 전 미국에서 DVD가 출시되었을 때 제가 바로 아마존에서 구입한 영화이죠. 대단한 명작 영화는 결코 아니고 그냥 로맨스/코미디 영화입니다만, 60년대의 분위기가 잘 묘사되어 있어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그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 동영상으로 올라온 것을 찾았습니다. 영화의 주인공이자 그 시절의 유명한 가수인 Frankie Avalon과 Annette Funicello가 해변을 걸으며 대화를 하다가 Because You're You라는 노래를 함께 부르는 장면이죠.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장면을 해변가와 합성한 것 하며, 순진하고 부드러운 멜로디, 낭만적인 가사, 그리고 프랭키 아발론(남자)이 노래 부를 때 씹는 듯한 입 모양새를 좋아합니다.
위의 동영상을 재생하면, 음악은 40초 정도 지나면 나올 겁니다. 잠시 들어보세요. 흔히 들을 수 있는 노래는 결코 아니니까요.
당신을 왜 사랑하냐고요?
왜냐하면 당신은 당신이기 때문입니다.
IT 업계의 거물 IBM이 이번에 또 다시 대형 인수건을 터뜨렸군요. 파일네트는 엔터프라이즈 컨텐트 매니지먼트(ECM) 분야의 강자인데, ECM은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아주 짭짤한 분야입니다.
ECM은 많은 기술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긴, 기업이나 개인이나 모든 정보 활동이 컨텐츠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컨텐츠를 어떻게 저장하고, 검색하고, 보여줄 것이고, 공유할 것인가? 하는 개념이 안 필요한 데가 없으니까요.
그것은 엔터프라이즈 분야나 컨슈머 분야나 마찬가지인데 그것을 전사적인 규모로 다루는 것이 ECM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똑 같은 개념과 아키텍처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영화, 음악 등) 분야에서도 그대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웹 세계, 포탈에서도 그렇죠.
그러므로 ECM에 관심을 갖고서 전문가가 된다면, 비즈니스적으로나 커리어적으로도 상당히 괜찮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ECM 중에서 특히 Visualizing적인 부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데, 향후 점점 컨텐츠 양이 폭증 하고 그에 따라 UI가 이슈가 된다는 측면에서 볼 때 아직 연구할 것이 많은 분야이죠. 언제 한번 좀 더 깊이 소개해 보죠.
ECM. 정말 괜찮은 분야입니다. ^^
매일 300명씩 2주 동안 3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수해지역에 보급할 50채의 목조 임시주택을 제작합니다. (완성된 집은 트럭으로 수해지역에 운반됨)
행사기간: 8월 14일(월) ~ 8월 26일(토)
70이 넘어서도 계속 글을 쓸 생각이야. 마흔 이후부터는 정말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살기 위해서 먹을 것 이상은 돈 벌지 않겠다고 각오했지. 그때부터는 정말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살았어. 좋아하는 글 쓰고, 좋아하는 작품 번역하고, 낚시도 가고, 그림도 그리고, 영화도 보고.
세속적으로 현명하지 말고,
현명하게 세속적인 사람이 되십시오.
카네기 처세술 데일 카네기 지음, 전민식 옮김/범우사 |
불가능은 없다 로버트 H.슐러/대한기독교서회 |
고-게러 피터 B. 카인 지음, 이성규 옮김/해일 |
마키아벨리라면 어떻게 할까? 스탠리 빙 지음, 원재길 옮김/해냄(네오북) |
My Positioning 잭 트라우트 외 지음, 윤영삼 옮김/다산북스 |
환경이 변화하는 것보다 더 빨리 배우는 사람만이 생존합니다.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야생의 세계가 문명 세계보다 더 안전해졌다. - 페이스 팝콘, 미국의 시사연구가
당신이 정말로 무언가를 원한다면 당신은 길을 발견할 것입니다. 하지만 당신이 원하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면 당신은 변명을 발견할 것입니다.
현실1. 업계는 고급인력이 몹시 필요합니다. 실제로 최근 저한테 아키텍트, 고급 개발자, 컨설턴트 등의 인재 추천을 요청해 온 경우만 해도 꽤 많습니다. 다들 좋은 회사이고 대우도 상당합니다. 아키텍트라면 연봉 1억 이상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현실2. 하지만 소개할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현실3. 왜냐하면 이전 글에서 밝혔다시피, 업계에서 오랫동안 일한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고급 인력으로 성장하는 것이 아니고, 또한 개개인들도 그다지 경력 관리를 잘 해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 인생의 모든 분야에서 가능성을 찾아내는 훈련을 쌓아야 한다. 개인적인 비극을 침착하게 견디어 내고, 가능한 한 그 비극을 건설적으로 이용해야 한다. 그것이야말로 실패자들이 우글거리는 이 현실에서 겨우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비법인 것이다.
- 언제부터 인간대접 해준적이 있다고 이난리법석이지.. by 내 이럴줄 알았지
- No money, No Quality... by 맞아맞아
- 실제로는 10년차도 연볼 3천이라는 사실... 결론?정말 결론을 알고 싶나? 3D직종임.. 절대 추천하지 않음... by 10년차 프로그래머
- 많아야 월 150에 세금 빼고, 맨날 욕먹고 밤샘에 야근수당 못받고, 언제 잘릴지 모르는데 당신같으면 하겠소... by 당신이나 하슈
- 지금도 4년제졸에 다른거 없어 1달110만원씩 1300만원대에 일하는곳도 많습니다.ㅜ.ㅜ... by 황당 -> 아마도 다른 직종 또는 구직자들에 비해서는 낫다는 뜻인 듯.
- 야근 매일하면서 수당도 없고 몸만 축나고 자기 개발 시간도 주지 않는데 어떻게 고급인력이 되기를 바라는지 궁금하다... by 올바른 대우해주면 안갈사람없다
- 한 몇년전에 정통부와 노동부가 앞장서 풀빵찍듯이 S/W개발자를 양산해 몸값을 떨어뜨리더니 ㅉㅉㅉ 자승자박이로 구만... by 한심하다
스스로 판단하여,
1. 일찍이 전직(직업을 바꿈)을 하든가,
2. 아니면 독하게 마음을 먹고 글로벌 기업에 갈 수 있을 정도로 경쟁력을 갖추든가,
3. 만일 위의 둘 중에 아무 것도 선택하지 않고 그저 살아갈 뿐이라면, S/W 업계 풍토라는 쓰나미에 휩쓸려 40세 이후에는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입니다.
(추가: 나름의 노력으로 40세 이후에도 버티고 계신 분들이 극소수 있음. 언제나 예외는 있으므로)
...(상략)
기업의 입장에서 가상화 기술은 활용도가 높다. 구버전의 OS에서만 실행되는 레거시 애플리케이션의 호스팅, 서버 통합, 테스트 자동화, 재해 시의 복구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 서버용 가상화 소프트웨어의 경우 클러스터링을 지원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그것을 자동 감지하여 준비된 버추얼 머신을 구동함으로써 데이터의 손상 없이 서비스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해준다.
...(중략)
결론적으로 말해, 가상화는 과장된 트렌드가 아니다. 특히 개발자, 테스터, 서버 관리자들은 가상화 기술을 활용으로써 지금 당장 실무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부분이 많으므로 가상화 기술에 꼭 관심을 가져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