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신이 주장하는 바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조차 없는 채로 타인을 설득한다며 나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처량한 짓이지요. 행동을 하려면, 자신이 무엇을 하는 지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는 갖추어야 하지 않을까요?
2. 테크닉 또는 스킬을 폄하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신이 갖춘 지식을 이 세상에 올바르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테크닉을 갖추어야 합니다. 이론을 탄탄하게 갖추는 것이 지식이라면, 테크닉이란 바로 실전 능력을 배우는 것이지요.
아마추어는 무모하지만, 전문가는 노련합니다.
3. 하지만 지식과 테크닉만으로 사람들을 이끌고 설득할 수는 없습니다. 만일 그것뿐이라면 설득 당하는 상대로서는 왠지 기분이 나쁜 법이지요.
사람들은 지식과 테크닉으로 인해 설득 당하고 지지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속에 담긴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질 때 테크닉임을 알면서도 비로소 넘어가주는 것이지요. 마음이 느껴지는 사람은 신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식, 테크닉 뿐만 아니라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을 갖춘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 * *
이시이 히로유키라는 일본의 심리 테라피스트가 언급한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이라는 말에서 힌트를 얻어 잠시 제 생각을 적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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