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25일

무지의 자각

책을 읽다 보면 항상 느끼는 것이죠. 무지의 자각.

프랑스의 사상가, 몽테뉴는 말했습니다.

무지에는 지식 전의 초보적인 무지와, 지식 뒤에 오는 앎의 무지가 있다. 전자는 문자 그대로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 지식제로의 상태이다. 후자는 무언가를 알았기 때문에 미지세계에 대한 존재를 안 상태이다.

지식이 늘면 늘수록, 스스로의 무지를 더욱 더 크게 깨닫게 됩니다.

도대체 나는 알고 있는 것이 무언가?

제가 모르는 어떤 미지세계에 대한 두려움과 자책감과 경외심을 느끼는 새벽입니다.

댓글 3개:

miriya :

짜장면 배달하러 온 사람이 다시한번 놀라겠군요. :)

익명 :

한석님처럼 책을 사랑하고 지식을 탐닉하는 사람이 그렇게 말하면,,,,ㅜㅜ

저같은 사람은 어쩝니까....

영원히
어두운 무지의 세계를
헤메야 하겠네요.......^^*

리윈군 :

선생님 말씀대로 배우면 배울 수록,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얕게나마 알게되는 것은 "제가 정말 아는게 없다는 사실"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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