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완 아톰의 작가인 데즈카 오사무는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현재의 교육에서 가장 결여된 것을 꼽으라면 나는 단연코 모험심을 꼽을 것이다. 모든 일을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일이 중요시 되는 요즘,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안전 제일주의’ 속에 산다.
우리는 모험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낯선 곳에 홀로 서서 스스로 결정을 하는 겁니다. 100% 자신의 의지와 선택으로 미지의 곳을 향해 나아가는 것.
그 선택이 좋은 선택이라면 그 결과가 좋아서 좋고, 나쁜 선택이라 할 지라도 쓴맛을 통해 성장하게 되죠. 정신적으로 단련이 되고 시행착오를 통해 인간 진화를 하는 겁니다.
하지만 안전 제일주의는 나약한 인간을 만들어 낼 뿐입니다. 상황이 좋으면 그럭저럭 살 수 있겠지만, 상황이 나빠지면 어찌할 바를 모르는 그런 인간 말입니다. 그런 정신적 약골은 쉽게 패닉에 빠지고 한 방에 갑니다.
모험을 선택하는 것. 물론 두려움도 있겠죠. 하지만 모험을 하기 전과 한 후는 모든 것이 달라집니다. 두려움은 극복하라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똑똑하게 극복하세요. ^^)
인생의 놀라운 묘미는 바로 그러한 불확실성을 감수하고 자신의 선택을 통해 세상이 달라지는 경험을 하는 것에 있는 게 아닐까요?
2008년에는 많은 모험들 하시고, 많이 성장하세요~
댓글 3개:
도전도 자꾸 하다보니 몸에 배는데요.
결과는... 아직 진행형이라 잘 모르겠습니다.^^
오오오!!!~~
모험을 떠나야겠내요...
우리사회의 젊은이들 사이에
이 안전제일주의의 바로미터는
바로 엄청난 경쟁률의
공무원 시험이아닐까요.
공무원을 비방할생각은 없지만,
솔직히 말해서 누가 어려서
꿈이 "나는 커서 공무원이 될테야~"
일까요.
공대기피한 인구중에
과연 얼마나 많은 수가 공무원쪽으
로 빠질지를 상상하면
가슴이 답답합니다.
이땅의 젊은이들에게
모험심이 넘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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