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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에는 인도계, 중국계 엔지니어들이 많을 뿐만 아니라, 인적 네트워크가 비교적 잘 구축되어있죠. 그런 상황에서, 한국계도 드디어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시작했다는 점이 기쁘네요. 단 이것이 폐쇄적인 인맥 형성이 아니라, 사회에 기여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할 것이고 또한 그렇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참고: BayArea K그룹 홈페이지
그런데 (흔히 요즘 신문기사들이 그런 것처럼) 이번 기사제목 또한 좀 오버인 거 같습니다. BayArea K그룹은 시작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또한 미션에도 나와있다시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효과적이고 건설적인 모임이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미디어에서 경쟁을 부추기듯이 파워그룹 운운하는 것은 BayArea K그룹의 취지를 훼손하는 게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이것은 자극적인 제목을 붙인 신문기사에 대한 코멘트일 뿐이고요.
BayArea K그룹이 생겼다는 것이 기쁘고 또한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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