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야후에게 446억 달러 규모의 인수 제안을 했죠.
뉴욕타임스의 기사에 따르면, 서로 사용하는 기술이 다르다는 것이 큰 문제라고 하는데요. 그렇죠. 완전 다르죠. 두 기업의 합병에 있어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큰 어려움이 있겠네요.
1. 기술의 차이: 야후는 오픈소스 기반,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제품 기반
2. 기업문화의 차이: 야후는 캐주얼 문화, 마이크로소프트는 (비록 여전히 자유로움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대기업 문화
3. 서비스의 중복: 중복되는 서비스들 중 상당수가 퇴출 되겠지요. 더불어 직원들도.
일단 야후는 거부하는 제스처를 취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어떻게든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는데, 이 거래가 어떻게 될는지 유심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저 같은 인터넷 업계 관계자한테는 꽤나 중요한 문제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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