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가장 생산적으로 만드는 것은 최후의 순간(데드라인)이다.
데드라인이 가까울수록 우리는 생산적인 사람이 된다. 나는 게으르지만, 어렸을 때부터 데드라인의 힘을 절묘하게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결국 얼마나 많은 일을 해내는가는, 얼마나 많은 데드라인을 갖고 있는가에 달려있다.
그래서 나는 후배들에게 종종 말했다: “네 자신의 능력을 조금 초과할 정도의 일을 찾아서 떠맡아라.”
아주 무책임한 사람이 아니고서야, 대부분의 사람은 그것을 해낼 수 있다. 데드라인이 가까워 올수록 초인적인 힘이 발휘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은 그렇게 한 단계씩 자신이 가진 한계를 격파해 나가면서 발전하는 것이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만 떠맡아서는 글쎄, 별로 발전이 없을 것이다.
데드라인을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 물론 이것은 데드라인 전에 미리미리 일을 마치며 언제나 열심히 노력하는 성실한 사람을 위한 글이 결코 아니다. 게으르지만 생산적이고픈 사람을 위한 글이다. 부디 많은 데드라인을 만들어 내기를.
피곤하다고? 그래서 회피한다면, 더욱 피곤하게 살게 될 뿐이다.
댓글 3개:
그런 생각을 하다가도, 맥이 빠지는 일이 많네요. 어떻게 퍼포먼스를 꾸준히 유지하는냐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관련 내용을 다룬 서적으로 시간관리? 인생관리!를 추천합니다. 이 책에서는 짧은 주기의 마감효과를 이용하여 작업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언급하고 있답니다. ^^
TO 김병수님/ 좋은 서적 소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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