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 7일

마이크로소프트 vs. 야후

관련 글: 야후! MS와 머리싸움에서 패배하다.

음모설 비스름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 꽤 흥미로운 글입니다. MS가 레드오션의 최강자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죠.

그리고 이번 인수 건에 있어서, MS 입장에서는 인수하면 인수해서 좋고, 인수를 못해도 야후를 곤란에 빠뜨려서 좋고, 어떤 결과든 다 좋은 것이죠. 비즈니스적 관점에서 꽤 스마트한 전략입니다.

단지 후자를 노린 행동이라는 것은 좀 오버인 거 같고, MS는 아마도 두 가지 가능성을 다 고려하고 있을 것 같네요. 다만 그 결과를 단정할 수는 없으니 이 흥미로운 게임을 좀 더 관전해 봅시다.

댓글 1개:

익명 :

실상 야후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적대적 M&A나 일반적인 인수합병의 절차가 아니더라도 무너져가고 있음은 이 쪽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눈치채고 있을 듯한데요. 아마도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인수하지 않을까 하는 작은 생각도 해봅니다. 하지만 어떠한 절차이건 야후를 인수했을 때 과연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어떻게 활용할지가 더 궁금해지네요. 덕분에 좋은 글 읽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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