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 24일

손정의 사장에 대한 책을 한 권 소개하죠

제 블로그에 손정의 사장에 대해서는 처음으로 쓰는 글인 거 같습니다.

저의 보스의 보스인 손정의 사장에 대한 괜찮은 책이 있어 소개할까 합니다. 손정의 사장은 여전히 현역에서 경영 활동을 활발히 하고 계셔서 아직까지도 회장이 아닌 사장 직함을 갖고 계시죠. 한국에서는 비즈니스가 많지 않아서 이름 외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편입니다. IT업계의 세계 3대 싸이코(?) 중의 하나로 꼽히는 분이기도 합니다(빌게이츠, 스티브잡스와 함께)

일단, 손정의 사장에 대한 관련 기사를 하나 참고하시고요.

하단의 책을 보시면 (책에도 나오는 표현입니다만), 경력도, 사회적 명성도, 돈도, 한마디로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는 Mr. Nothing의 성공 과정이 잘 나와 있습니다.

손정의
이노우에 아쓰오 지음, 하연수 옮김/김영사

의지의 중요성, 그리고 비즈니스에서 무엇보다도 핵심적인 역량인, 협상과 실행(execution)의 극한 사례에 대해 궁금하신 분께 추천합니다.

댓글 4개:

westevil :

엄청난 실행력을 가진 분이시군요. 실행력 역시 성공의 열쇠 중 하나이지 싶습니다.

FlyingMate :

올초에 이 책을 읽으면서, 20년 전의 성공방식과 지금의 성공방식이 많이 다르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손정의 대표님이 처음 사업을 시작하실 때의 접근 방식이 이 글에서 언급된 '올바른 창업자의 태도'에 부합하는지 의문이 생기더라구요.

즉 당시에 통했던 방법(실행력)이 지금은 마이너스(타인의 말이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고 비춰지는)가 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사람에 따라 실행력인가 아집인가 미묘하게 구별이 되겠지요.

이 책을 감명 깊게 읽었고 분명 본받을 내용이 담겨 있고 또 손정의 대표님은 가장 존경하는 분 중 한 분입니다. 동시에 당시의 방식이 지금은 잘 안 맞을 수 있다는 느낌도 강해졌습니다.

저 역시도 이 업계 내에서 사람을 평가할 때 얼마나 열정이 뜨겁고 실행력이 있는가 보다는 정보력과 인사이트, 학습력이 얼마나 뛰어난가를 보게 됩니다. 뜨거움보다 차가움을 관찰합니다.

과거가 아닌 현재의 비즈니스 환경에서는 후자가 성공에 더 가깝다고 봅니다. 시대마다 성공하기 좋은 성향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손정의 대표님은 차가움과 뜨거움 둘 다 가지고 계셨지만 역시 뜨거움 쪽이 더 강하셨을 것 같아요(책으로 유추해 본 바로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 시대는 창업자에게 뜨거움을 요구했었구요.

바비(Bobby) :

To FlyingMate님/ 글쎄요. 저하고는 생각이 다르시네요.

당시에도 그것은 무척 무모한 일이었습니다.

한마디로 말씀드리자면, 큰 성공과 작은 성공의 차이라고 봅니다. 적어주신 느낌대로 표현하자면, 신중하고 차갑게 행동하는 것은 일반적인 성공의 가능성을 높일 수는 있겠지만 주변 사람들을 타오르게 하지는 못합니다. 그렇게해서 큰 성공을 할 수 있을까요?

세티 :

좋은 책을 늘 소개해 주셔서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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