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 10일

문제는 스피드

어떤 선택의 순간이 왔을 때, 그 결과의 이익이나 손실에 큰 차이가 없다면 신속하게 결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대개의 경우 사람들은, 신중함을 가장한 우유부단함으로 인해 타이밍을 놓치죠.

만일 어떤 데이터가 더 필요한 지 조차 알 지 못한다면, 기다려봐야 더 나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설사 나온다고 해도 그것을 알 수 없습니다. 더 기다려봐야 새롭게 나타날 정보나 변수가 없는데 왜 망설이나요? 주요 데이터가 확보되었다면, 5분 이상 생각할 일은 없습니다. 최대 5분이면 모든 시나리오를 생각해볼 수 있죠.

내일까지, 다음주까지 생각해봐야 명백한 시간의 낭비.

"더 이상 새로운 데이터는 없다. 5분 이내에 의사결정한다."

저는 이런 생각으로 선천적인 소심함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

댓글 5개:

독자 :

정작 문제는 내가 확보 가능한 모든 데이터를 갖고 있는지 갖고 있지 않은지 잘 알 수가 없다는거 같습니다...

내가 확보 가능한 모든 데이터를 갖고 있으면 아무래도 바로 의사 결정을 할려고 하겠죠...

쉽지는 않겠지만 내가 확보 가능한 모든 데이터를 갖고 있는지 갖고 있지 않은지 잘 아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세라비 :

어려운 결정은 확보 가능한 데이터를 갖고 있지 못할 때 해야하는 결정이겠죠. 1시간, 1일, 1주일, 1개월, 1분기, 1년을 기다려서 데이터를 얻을 수 있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런 문제가 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 빠진 데이터가 있다면 직관을 사용해야하는데, 그럴 경우의 리스크 등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도 고민 중의 하나구요.

Chaple :

유학 시절에 깨달은 내용같네요. 저의 경우에는 "기회가 왔을 때 잡자. 놓치면 끝이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바비님의 글과 유사한 의미로 시작된 생각입니다. 알고보면 정보를 전부 가지고 있지 않아도 되는 상황은 부지기수로 널려 있더군요. 일단 잡고 보는 거죠. ㅎㅎ
뒷처리가 가능한가 아닌가는 정보력에 달려있습니다. 또 내가 적다고 생각한 정보량이 이미 충분한 경우도 흔하더군요.
좋은 글읽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익명 :

정도껏은 판단할만한 근거자료를 갖고 있어야 스피드를 갖고 판단을 할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정도껏 판단할 만한 근거자료를 갖고 있는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동물적 감각이나 직관으로 알아야 겠지요...

익명 :

남녀간의 만남에 있어서는 어떠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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