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 29일

조직의 DNA가 없는 회사

어떤 회사가 생각나네요.

그 회사는 열정이 없었어요. (한때는 그렇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열심히 일하는 것도 아니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넘치는 것도 아니고, 꼼꼼한 것도 아니고, 순발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창의적인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프로세스가 잘 정립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위계질서가 명확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수평적인 것도 아니고, 이것도 저것도 아무 것도 없더군요.

그러더니 이내 망했습니다.

댓글 2개:

익명 :

그런 회사에서 월급도둑을 하고 싶네요.(칼퇴근만 된다면야)

익명 :

문득 생각이 나는 회사가 있네요..이런 생각나는 회사가 있으면 안좋은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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