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이 바쁩니다. 올해 말을 기점으로 저의 운이 전환을 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여러 가지 징조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고, 그것들을 다루느라 시간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애정을 가진 저의 블로그에도 글을 잘 게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에게 미안하네요. (저는 모든 사물을 의인화하는 버릇이 있답니다. ^^)
쓸 글이 많은데, 토요일 새벽에는 글을 좀 쓸 수 있을 거 같아요.
왜 그렇게 굳이 글을 쓰려고 하냐고요?
글쎄요, 어떤 사람에게는 글 쓰기가 마치 참선과도 같거든요. 글을 쓰며 때로는 생각을 정리하고, 때로는 자신의 마음으로 여행도 하고, 때로는 반성을 하기도 하죠.
후훗, 세상 모든 일은 자신이 어떤 가치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그 존재의 의미가 정해지는 것 같아요. ^^
댓글 6개:
공교롭게도 두각을 나타내는 많은 사람들이 사물을 의인화 하고 대화하는 버릇이 있던데.. ^^ 생각하시는 운의 전환이 잘 마무리 되면 블로그에도 알려주세요. 궁금합니다.
저도 궁금하네요^^
헉^^; 도를 믿으십니까?
To kikiki.blue님 & 익명님/ 네, 결정이 나고 공개할 수 있는 때가 되면 알려드리겠습니다.
To miriya님/ 부정적인 의미의 그런 도는 아니고요.
눈으로 보이지 않는 많은 것들을 믿는 사람이라고 해두죠. ^^
저도 주중에는 바빠 글쓰기가 어려워 주로 토요일, 일요일 아침에 몇자 끄적거리는 생활 패턴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도 무슨 내용을 적어볼까 이리저리 상상해보는 즐거운 시간을 갖던중, 류한석님 글 보고 반가워 댓글 남깁니다.
아참, 운이 바뀐다니 무척 설레이시겠습니다. 잘 마무리되기 바랍니다. ^^
To inuit님/ 저도 반갑습니다. ^^
그리고 운이 바뀌는 것, 설레임반 두려움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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