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님이 블로그에 올린 '한계에 대한 변명' 글을 보았습니다. 얼핏 보면 개인의 소회를 담은 글처럼 보이나, 사실 디자인에 대한 상당한 문제 의식을 표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Alan Cooper와 Jakob Nielsen에 대한 내용에 공감이 되네요. 저도 Jakob Nielsen에 대해서는 자신의 고집에 너무 침몰되어 치우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고집스러운 분이기는 하지만 Alan Cooper의 통찰과 주장에 대해서는 동감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저도 Alan Cooper가 걸어온 길을 뒤따라 가려고 하는 지도 모르겠군요. 아직 거장의 일보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말입니다. ^^
그리고 블로그 글을 보면 UX에 대해서도 재미있는 의견을 제시하여 주고 계시네요.
"HCI에 마케팅을 올려놓은 것이 아닌가?"
댓글 없음:
댓글 쓰기
댓글을 환영합니다.
스팸으로 인해 모든 댓글은 운영자의 승인 후 등록됩니다. 스팸, 욕설은 등록이 거부됩니다. 구글의 블로그 시스템은 트랙백을 지원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