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이 들면 등용하지 말고, 등용하였으면 의심하지 말라. -중국 격언
의심이 드는 사람은 처음부터 임무를 맡기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임무를 맡긴 사람은 끝까지 신뢰하여야 한다.
하지만 나는 이렇듯 ‘중요한’ 인적자원 관리의 원칙을, 어린 시절에는 제대로 알지 못했다. 부적절한 사람에게 의심을 갖고서 일을 맡기고, 그 사람이 일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고 실망하고 다그침으로써, 부하 직원이나 나 모두가 상처를 받는 일이 종종 있었던 것이다.
사람 보는 눈도 없었고, 대범함도 없었고, 덕(德)도 없었던 것이다. 소심함은 천성. 하지만 치열한 경험과 분발에 의해, 그래도 더 이상 뻔한 실수는 하지 않게 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주변을 본다. 신뢰를 주지도 못하고 신뢰를 얻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평상 시에는 그럭저럭 일을 해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이 오면 어떨까? 위기가 오면 순식간에 무너지는 조직, 팀워크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모든 업무에 있어서, 인재를 등용하고 관리하는 일만큼 중요한 일은 이 세상에 없다. 그것을 실천으로 행하지 않는 사람은, 잠시 성공한 것처럼 보여도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역사가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댓글 3개:
당연한 거겠지만 임무를 맡길지 맡기지 않을지 판단이 가능하려면 평소부터 그 사람들에 대한 판단을 미리 해놓아야 하겠죠...
오, 그대 가슴에 보석이 있네
왜 다른 곳에서 찾아 헤매는가?
이 말은 추친닝이 쓴 '승자의 심리학'에 나오는 말입니다.
귀한 것은 아주 가까운데 있는데..
그걸 모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가치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진짜 진주목걸이는 어울리지 않는거겠죠? ^^
안녕? 어쩌다 들어와 봤는데..글 잘보고 가. 오빠는 생전 이런거 안만들 사람인줄 알았는데...하하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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