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4월 18일
WPF용 필수 도구, MS의 익스프레션 제품군
지난 MIX06에서 MS의 익스프레션 제품군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소개가 있었다. 위의 그림은 UI 디자인과 개발의 흐름을 비주얼하게 표현한 것이다.
익스프레션 제품군은 MS가 어도비(매크로미디어)의 아성에 도전하기 위해 새롭게 출시하는 것인데, 3가지 도구가 제공된다. 비스타용, 정확히 말해 WPF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도구들이다.
이와 관련해서 작년 8월 ZDNET에 게재한 칼럼이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참고로 아크릴릭은 이 프로젝트의 코드명이다.
참고: [류한석의 스마트 모델링] MS와 어도비, 또 다른 전쟁의 시작
첫 번째 버전의 제품이고 아직 정식으로 출시된 것은 아니라서, 현재의 모습으로 성패를 판단하기는 어려울 거 같다. 다만 위의 그림에서 보듯이 WPF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사실상의 필수 도구이기 때문에, 그러한 점에서 기본 시장은 확보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MS의 이러한 신제품 출시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그러든 말든 MS는 세를 불려 갈 것이다.
아는 디자이너에게 한번 사용을 권하여 피드백을 받아보려고 한다. ^^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익스프레션 사이트를 참고하기 바란다.
댓글 2개:
'MS' 와 마찬가지로 '어도비'도 'Adobe' 로 표기하는 것이 좋지않을까요?
다른 포스트도 마찬가지인데 여기에 답니다. ^^;
To 낭망백수님/ 별로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MS는 자신을 MS라고 쓰지 않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라고 쓰죠. MS는 언론과 대중들이 만들어낸 약어이죠.
그리고 Adobe는 자신을 어도비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한글 홈페이지의 보도 자료를 보시면 아실 겁니다.
http://www.adobe.com/kr/aboutadobe/pressroom/
그러므로 영어로 표기할 때는 Microsoft, Adobe라고 표기하는 것이 맞고.. 한글로 표기할 때는 마이크로소프트, 어도비라고 표기하는 것이 맞겠지요.
저는 그것을 섞어서 쓴 것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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