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공장은 직원 한 사람과 개 한 마리가 지킬 것이다. 직원의 일은 개밥을 주는 것이고, 개는 그 직원이 기계를 만지지 못하도록 지키기 위해 공장에 있어야 한다.
- 워렌 베니스,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의 리더십 연구소 설립자
책을 읽다가 재밌는 문구가 있어서 적어본다. 좀 익살스럽게 표현되었지만..
그것은 일명 예지가라 불리는 SF 소설가들이 익히 예견한 세상이기도 하다. 그런 날은 분명히 올 것이다.
아, 우리는 기계가 할 수 없는 일을 해야 한다. 아니면 기계보다 더 빨리 잘하든가.
단지 생존이라도 하려면 말이다.
댓글 4개:
날이 갈수록 남들이 하지 못하거나 적어도 쉽게는 배울수 없는 어려운 일을 하지 않는 한 설자리가 없다는 위기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쉬운 일들은 값싼 노동력이, 그리고 종국에는 자동화가 될테니까요.
말씀하신대로 생존의 문제로군요. ㅠㅠ
저도 그 와 비슷한 생각을 한적이 있었어요.ㅋㅋ
산업혁명 이후 사람은 기계라는 것에 의지하기 시작하면서 엄청난 속도의 생산성을 이루어 왔죠.
지금은 거의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컴퓨터 세상에서 더 나은 생산성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전산화를 하고 있구요.
그 끝은 유비쿼터스 세상이 되나요? 그 때가 되었을 때... 인간은 정체된 생산성을 만회하기 위해 빛의 속도를 능가하는 무언가를 찾아 나서게 되야할 거 같은데요..
'그게 뭘까?' 하면서 생각을 한 적이 있죠...
근데 그게 존재하더군요.
그것은 바로 사람의 생각 입니다.
사람의 생각을 알아내는 것...
흔히들 텔레파시니..하지만 막연한 초능력 보다는 아무튼 그것을 캐내기 위한 노력들이 이루어질거라 감히 예언? 해 봅니다.
그것이 바로 미래의 빛의 속도를 넘지못하는 산업세계에서 정체된 생산성을 돌파하는 도구가 될테니까요.
덧붙이면...
인간의 상상력은 빛 보다 빠른 속도로 이미 우주의 끝에 갈 수 있습니다.
사람의 생각은 고객과 기업간의 의사소통에서 FeedBack 관계보다 빠릅니다.
이런 순간적인 것들을 누가 알려주지 않더라도 알아내는 것...
얼굴표정, 말투, 반응 등을 통해...
예측을 하는 것...
물어보고 답을 하는 구조가 아닌 즉시 알아내는 구조...
구체적인 응용에 대해서는 더 생각해 봐야겠어요. 저도 개념만 가지고 있다보니..ㅎㅎ
재밌네요.
그상황이라면 개와 사람은 정말 친해지겠어요.그리구 개들은 정말 충성도가 높거든요. 특히 밥주는 사람에 대해서 ^^.
근데 공장에 딱 두명만 있음 그 많은 사람들은 다 어딜 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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