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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은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만, 기사 댓글에 레인콤의 내부 사정이 나타나네요. 양덕준 사장이 회사가 갑자기 커지면서 인적자원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나 봅니다.
사람은 뽑을 때도 잘 뽑아야 하고, 승진시킬 때도 잘 승진시켜야 하고, 해고할 때도 잘 해고해야 합니다. 방법도 좋아야 하고 잡음 없이 합리적으로 처리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회사가 잘 나가다 보면 오히려 개념 없이 인적관리를 해버리기 십상입니다.
이번이 레인콤으로서는 마지막 트라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미 시장과 소비자의 신뢰를 상당히 잃었기 때문입니다.
레인콤이 부디, 첫 번째 제품이었던 MP3 CDP iMP-100을 만들었던 초심을 되살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럴 수 있는 에너지가 아직 남아있나요?
댓글 1개:
레인콤은 더 이상은 힘들다고 봅니다. 저로써도 안타까운 일이지만..
제가 직접적으로 경험하고 보았던 레인콤의 내부도 그렇고,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저런 이야기도 그렇고, 레인콤 내부에 있던 지인의 이야기도 그렇고, 시장과 사회에서 보이는 레인콤의 움직임도 그렇고...
특히나 말씀하신 것처럼, 가장 중요한건 "조직"의 문제인데.. 체질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회생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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