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지먼트란 가장 창조적인 기술이다. 그것은 재능을 적절하게 배치하는 기술인 것이다. -로버트 맥나마라, 미국의 기업가
매니지먼트의 핵심에 대해 가장 잘 표현한 말이라고 생각하여, 제가 아주 좋아하는 말입니다. 매니지먼트 = 아트.
어떤 사람이 생산할 수 있는 가치는, 그가 매니지먼트하는 인재가 생산하는 가치의 총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개 관리할 수 있는 사람의 숫자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권한위임”을 잘 사용함으로써 그 한계를 극복할 수 있지요.
하지만 자신이 모든 것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 나머지 작은 일에 전전긍긍하고 팀원을 신뢰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그냥 한마디 질문을 던져보고 싶습니다.
“매니지먼트에 대한 철학이 있습니까?”
완전한 정답은 없어도 자신만의 생각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실제로는 매니지먼트에 대한 어떤 생각도 없이(또는 상명하복의 생각만 있음) 그냥 자신의 권한만을 휘두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도 그 밑에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또 자신이 승진하면 배운 바 그대로 그런 행동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러지 않는 것도 참 힘든 일입니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글의 서두에 쓴 매니지먼트의 본질에 대해 이해하고 실천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려운 일지만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니까요.
댓글 4개:
좋은 격언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장에서 '재능'을 '자원'이라고 부를 때 이질감을 느낀곤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관리보다는 협력을 지향할 때
더욱 잘 관리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돈된 사고가 아니긴 하지만
이성과 효율만을 강조하다 보면
공동체 의식이 약화되어
관리가 부담스러울 때가 있어서 이런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To 영회님/ 개인적으로 협업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협업의 성과를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까?하는 점이죠.
권한위임과 협업이 제대로 실행되면 관리의 부담은 대폭 경감합니다. 그렇게되면 매니저는 미래에 대한 준비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죠.
실제로 경험하고 있는 사항들입니다.
저는 관리자의 동기부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니터링은 그 이후가 아닐까요?
전.. 그런 분과 일해온 경험이 있는데요.
한참 서툴어 어떻게 일할지 모르던 시절에도
일단 결과를 만들어오면...
그걸 기초로 논의를 해주신 것이
제가 좋은 출발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부하직원을 무조건 신뢰하는 것
그것은 아무나 흉내낼 수 없는 것이라
더욱 가치있는 것 같습니다.
계속 좋은 경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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