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0월 13일

직감

직감이란 데이터에 대한 정신의 승리이다. - 로버트 오벤, 미국의 수사학자

직감을 키우기 위해서는,
간접적 방법으로는 독서를 많이 하고, 직접적 방법으로는 자신의 가치관이 바뀔 정도의 시행착오와 충격을 한 세 번 이상 겪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것은 제 표현으로 일명, 자신에 캐릭터에 대한 “리트머스 실험”입니다. 자신의 실체가 빨간색인지 파란색인지 명백히 알 수 있고, 그런 자신의 실체를 물체와 사건의 본질, 타인에 투영함으로써 직감을 얻습니다.

그러면 얄팍한 직감이 아니라, 본질에 접근한 묵직하고도 현명한 직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자신조차 제대로 모르는데 어떻게 다른 객체의 본질을 알 수 있겠습니까?

사람마다 직감의 레벨에 큰 차이가 있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지요.

댓글 2개:

익명 :

전 살면서 두번의 충격을 겪었는데요. 달라지긴 많이 달라졌죠. 행복과 불행은 어디서오는지, 현재 하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나의 가족이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이런걸 뼈저리게 알게 됐죠.

깊은 강은 소리를 내지 않는다죠. 이제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익명 :

오호..윗분도 두번이시군요..
저도 여태까지 두번의 충격을 겪었습니다.
아직은 세번째의 충격을 얻게될 연륜이 쌓이지 않은 탓이겠지요.
가끔, 다가올 충격에 대한 두려움도 앞섭니다.
그러나, 결국은 지금의 저처럼 무언가 변화된 내가 있게 되겠지요.

항상, 좋은 공감의 말들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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